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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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 의미심장 게시물…검은 배경+멘트 無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0.03.14 10:34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의미심장한 게시글을 남겼다.

장성규는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도의 글 없이 검은색으로 가득한 사진을 게재했다. 평소 밝은 모습으로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해왔던 장성규이기에 해당 게시글을 두고 누리꾼들의 해석이 이어지고 있다.

가장 힘을 얻고있는 해석은 최근 자신이 출연 중인 '워크맨'의 자막 논란에 대한 심경을 간접적으로 표출했다는 것이다. 


지난 11일 부업 아르바이트 편이 공개된 '워크맨'은 '18개 노무(勞務) 시작'이라는 자막으로 논란이 됐다. 극우 성향의 '일간베스트'에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하하는 의미로 사용한다는 단어라는 이유에서다.

워크맨 측은 12일 한 차례 해명문을 발표했지만 팬들의 거센 항의는 계속됐다. 결국 워크맨 측은 13일 "정치적 함의나 불순한 의도는 전혀 포함되지 않았으며 '일베' 라는 특정 커뮤니티와 관계가 없다"는 해명과 함께 관리자와 제작진에 책임을 묻고 징계할 것이라고 전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장성규 인스타그램,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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