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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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 조보아, 납치혐의로 체포 위기...미령숲 비밀은 땅 속에 있었다 [종합]

기사입력 2020.03.11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납치혐의로 체포 위기에 처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25, 26회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가 조광필(김영필)의 제안에 난감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재는 조광필이 의료 센터장에 대한 제안을 계속하자 전공의인 자신은 무리라며 다른 경력 많은 의사를 찾아보라고 했다.

조광필은 권주한(최광일)의 지시로 강산혁(박해진)의 약점인 정영재를 처리해야 하는 터라 센터장 제안을 받아주지 않으면 재단의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했다. 정영재는 트라우마 관리 시스템까지 걸려 있는 상황이기에 또 거절하지는 못하고 생각해보겠다고 전했다.

봉대용(류승수)은 정영재를 찾아와 지난번 수난구조 훈련장에서의 일을 사과하며 자신이 알코올 중독 같다고 털어놨다. 봉대용은 과거 친한 친구가 온몸에 불이 붙은 채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만 살아남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강산혁은 다른 대원들과 함께 긴급출동에 나섰다. 아파트에 불이 난 상황이었다. 집안에 요구조자가 있었다. 강산혁이 집으로 들어가 요구조자를 구하려고 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강산혁은 괴로워하며 정신을 못 차렸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영재는 의식을 회복한 강산혁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옆에서 위로의 말들을 해줬다.

강산혁은 최정목(이도경)에게서 마을주민들의 합의서를 받고는 요구조건이었던 공천장을 내줬다.

강산혁은 마을주민들의 합의서를 손에 넣으면서 사업이 마무리되어 가자 정영재에게 서울로 가고 싶지 않으냐고 슬쩍 물어봤다. 정영재는 해야 할 일이 있다며 미령마을이 중금속으로 오염된 것 같다는 말을 했다.

정영재와 박진만(안상우)은 검사 결과 비소 수치가 기준치의 200배가 넘는 것을 확인하고 경악했다. 두 사람은 당장 군청에 신고하고 환경단체와 언론에도 알릴 준비를 했다.



정영재는 앞서 서울명성병원으로 옮겨졌던 허춘식 할아버지가 요양병원에 있다는 소식에 바로 달려갔다. 할아버지 상태는 심각했다. 정영재는 할아버지를 서울명성병원으로 옮기고자 했지만 경찰이 나타나 정영재를 납치혐의로 체포하려고 했다.

강산혁은 정영재를 통해 중금속 오염에 대해 듣고는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꼈다. 강산혁은 본사로 갔다가 자신이 속한 1본부가 해체됐다는 소식에 태성의 권전무가 노리는 것이 리조트가 아니라 미령숲의 땅 속에 있는 것임을 알아챘다.

강산혁은 미령숲의 땅을 파헤치고자 했다. 땅 속에서는 의문의 붉은색 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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