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3.11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보아가 납치혐의로 체포 위기에 처했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25, 26회에서는 정영재(조보아 분)가 조광필(김영필)의 제안에 난감해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영재는 조광필이 의료 센터장에 대한 제안을 계속하자 전공의인 자신은 무리라며 다른 경력 많은 의사를 찾아보라고 했다.
조광필은 권주한(최광일)의 지시로 강산혁(박해진)의 약점인 정영재를 처리해야 하는 터라 센터장 제안을 받아주지 않으면 재단의 지원을 철회하겠다고 했다. 정영재는 트라우마 관리 시스템까지 걸려 있는 상황이기에 또 거절하지는 못하고 생각해보겠다고 전했다.
봉대용(류승수)은 정영재를 찾아와 지난번 수난구조 훈련장에서의 일을 사과하며 자신이 알코올 중독 같다고 털어놨다. 봉대용은 과거 친한 친구가 온몸에 불이 붙은 채 죽어가는 것을 보고 자신만 살아남았다며 고통을 호소했다.
강산혁은 다른 대원들과 함께 긴급출동에 나섰다. 아파트에 불이 난 상황이었다. 집안에 요구조자가 있었다. 강산혁이 집으로 들어가 요구조자를 구하려고 했지만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강산혁은 괴로워하며 정신을 못 차렸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정영재는 의식을 회복한 강산혁의 마음을 공감해주며 옆에서 위로의 말들을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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