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8.03 08:50 / 기사수정 2010.08.03 09:00

[엑스포츠뉴스=이동현 기자] 류현진(23, 한화 이글스)과 고원준(20, 넥센 히어로즈)이 또 만났다. 이번 시즌 벌써 세번째 선발 맞대결이다.
3일 오후 6시 30분 목동 구장에서 벌어지는 2010 CJ 마구마구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에 양팀은 류현진과 고원준을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에이스의 자존심을 건 한판승부가 될 전망이다.
앞선 두 차례 만남에서는 류현진이 모두 이겼다. 지난 5월 25일 대전 경기에서 류현진은 9이닝동안 넥센 타선을 3피안타 무실점으로 틀어막아 완봉승을 챙겼다. 고원준은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비교적 호투했으나 류현진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했다.
두번째로 만난 7월 3일 목동 매치에선 고원준이 일찌감치 무너졌다. 고원준은 3⅓이닝만에 4점을 내주고 마운드를 떴고, 류현진은 8회까지 실점 없이 역투해 승리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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