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55
사회

성남시 코로나 확진자 2명 '30대 남녀'…이동 경로는 '강남구 확진자와 함께 식사'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0.02.28 11:03 / 기사수정 2020.05.15 10:46

백종모 기자


성남시가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28일 밝혔다. '강남구 3번째 확진자 자택에서 식사를 했다'는 간략한 이동 경로도 밝혀졌다. 성남시 코로나 19 확진자는 총 3명이 됐다.

성남시는 28일 오전 "코로나19 관내 확진자 2명이 추가발생했다"며 ▲발생 경위 ▲조치 사항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이번 관내 코로나 19 확진자의 발생 경위는 ▲22일 오후 10시 강남구 3번째 확진자의 자택에서 함께 식사 ▲26일 오후 11시 강남구 3번째 확진자 확진 판정 통보 사실 인지 ▲27일 오전 8시25분 자차로 분당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이다.

'성남시 2번째 확진자(이하 성남 #2)'은 만 35세 남성으로 1인 가구 구성원이다.

이 남성은 ▲27일 오후 7시 58분 ''성남시 3번째 확진자(이하 성남 #3)'와 함께 분당구보건소 검사 '확진' 판정을 받고 ▲27일 오후 10시18분 성남시의료원 이송 격리치료를 받고 있다.

'성남시3번째 확진자'는 만 33세의 여성으로, 27일 오후 11시 0분 성남 #2 과 함께 분당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은 뒤, 28일 오전 1시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돼 격리 치료 중이다.

성남시는 2·3번째 확진자 발생 뒤 ▲27일 오후 10시 20분0 성남 #2 의 자택 및 주변소독을 시행하고 ▲28일 오전 1시 성남 #3 의 자택 및 주변소독을 시행하는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 #3 과 거주중인 남동생, 어머니의 검사도 진행 중이다.

성남시는 향후 "질병관리본부의 지휘 하에 도 및 보건소 역학조사반이 확진자의 감염원 및 경로 재확인을 위한 심층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증상 발생 1일 전부터 방문지 및 상세 이동경로, 접촉자,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학조사 동선에 따라 추가 방역 소독을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성남시는 이번 2·3번 환자의 상세한 관내 이동경로에 대해 "추후 신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tvX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 사진=성남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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