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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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가장" 성준, 결혼·2세 깜짝 고백…누리꾼 관심+응원ing [엑's 이슈]

기사입력 2020.02.04 06:40 / 기사수정 2020.02.04 00:4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군 복무 중인 배우 성준이 결혼, 2세 소식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의 관심과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성준은 3일 소속사 오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입대 전인 지난 2018년 결혼했으며, 아내가 현재 출산한 상태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군입대가 임박한 상황에서 이 둘 사이에 소중한 새 생명이 생겨났고,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 할 수 밖에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약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성준은 아내와 아이에 대한 책임감으로 최근 복무 전환신청을 통해 상근예비역으로 남은 군복무를 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난 2018년 12월 입대한 성준은 오는 7월 전역 예정이다. 



성준은 손편지로 직접 상황을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입대 전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으며, 이에 결혼 계획을 세우던 중 아기 소식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입대 일정 탓 혼인신고만 했다고. 

이어 그는 "그렇게 어느덧 1년의 시간이 지났고, 최근 제가 없이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할 아내가 걱정이 되어 복무 전환 신청을 해서 현재 상근으로 남은 군 복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아직은 미숙한 초보 가장으로서 가족을 조금 더 가까이서 지키고 싶었고, 이를 계기로 여러분들께도 부득이 조금은 늦어버린 제 개인적인 이야기를 솔직하게 전해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끝으로 그는 "남은 군 복무를 성실히 마치고 다시 배우 성준으로, 가장으로도 지금보다 더 단단하고 성숙한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고 전역 후 활발한 배우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성준은 지난 2018년 12월 입대 당시, 입대 당일 소속사를 통해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알고 보니 당시에도 성준은 혼인신고를 한 상태였던 것. 성준은 1990년 생으로 올해 31세. 29세의 나이에 결혼을 한 셈이다. 

성준이 군 복무로 인해 연예계를 잠깐 떠나 있었던 만큼, 갑작스러운 결혼 및 2세 소식은 뜨거운 화제를 몰고 왔다. 이에 성준의 이름은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또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때 좋아했었는데, 축하드려요", "아빠된 것 축하합니다", "책임감 있는 모습 응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로 성준의 결혼생활을 축복하고 있다. 

한편 모델 출신인 성준은 지난 2011년 드라마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3', '연애의 발견', '하이드 지킬, 나', '마담 앙트완', '완벽한 아내'와 영화 '무서운 이야기2', '악녀' 등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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