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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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게임, '아틀란티카 트로이' 메이킹 필름 공개

기사입력 2010.07.16 17:01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게임포털 한게임(www.hangame.com)은 자사가 서비스하고, 엔도어즈(대표 조성원)가 개발한 전략 MMORPG '아틀란티카 트로이'(atlantica.hangame.com)의 제작과정을 개발자들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전달하는 메이킹 필름을 공개하고, 이를 기념한 이벤트를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한다.

'아틀란티카 트로이' 메이킹 필름은 개발 총괄 김태곤 PD를 비롯한 기획, 프로그래밍,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디자인 등 제 분야에 걸친 개발자들이 직접 게임 제작의 고민과 노력 등을 생생한 목소리로 풀어내, 게이머들이 '트로이'에 대해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또한, 이번 메이킹 필름은 기존 인터뷰 방식의 제작 틀을 벗어나, 개발 스튜디오를 게임상의 공간처럼 디자인하고 게임 영상과 개발진들의 이야기를 교차하는 형식으로 구성해, 마치 개발자들이 실제 게임 내에서 게이머들과 소통하는 듯한 느낌을 전달한다.

한게임은 이번 메이킹 필름 공개를 기념해 8월 5일까지 '아틀란티카' '트로이' 메이킹 필름을 보고, 이에 대한 간단한 퀴즈에 참여한 게이머들에게 '좀비 모자', '지저의 콜로서스' 등의 아이템을, 메이킹 필름을 블로그, 카페 등 커뮤니티에 올린 이들에게도 '좀비 의복', '지저의 콜로서스' 등의 아이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NHN 조현식 PDM 실장은 "주로 영화에서 제작하는 메이킹 필름을 게임에서 선보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며, 이번 메이킹 필름을 통해 게이머들은 '트로이'의 개발 이면에 숨어있는 개발진의 고민과 노력 등을 더욱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아틀란티카 트로이'는 수백 명의 인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전투를 지원하는 등 그동안 턴 제 MMORPG가 가지고 있던 한계를 타파한 신개념 전술전투 시스템 TBS(Tactical Battle System)의 도입으로 오픈 전부터 큰 화제가 되었으며, 지난 5월 정식으로 오픈한 이래 꾸준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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