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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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브리그' 남궁민, 코치vs선수 갈등에 야구 협회 신고 당했다

기사입력 2020.01.17 22:23 / 기사수정 2020.01.17 22:5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야구 협회로부터 신고를 당했다.

17일 방송된 SBS '스토브리그' 10회에서는 백승수(남궁민 분)가 코치와 선수의 갈등에 개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용구(손광엽)와 민태성(서호철)은 유민호(채종협)에게 티칭을 해줬고, 서영주(차엽)는 코치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때 백승수와 이세영(박은빈), 한재희(조병규)는 코치들과 서영주가 다투는 것을 지켜봤다.

이후 한재희는"프로 야구단이 선수들 연봉을 지급하는 방식이 10개월에 나누어 지급하는 방식이거든요. 지급하지 않는 두 달이 있죠. 선수 협회에서 꾸준히 주장해온 게 이 기간에는 선수들이 단체 훈련을 받지 않는다 이거요"라며 설명했고, 백승수는 "아까 같은 상황은 뭐가 문제인 겁니까"라며 물었다.

이세영은 "코치들이 티칭을 해주면 자발적인 훈련이라고 보기가 어렵다는 거죠. 여러 가지 부작용이 있기도 하지만 필요한 제도이기도 해요"라며 설명했다.

그러나 백승수는 최용구와 민태성에게 찾아갔고, "전력도 약한 팀이 훈련을 못하면 또 꼴찌 하겠네요. 그럼 하세요. 코치님들 하고 싶은 대로. 코치님들도 쉬시는 기간인데 괜찮겠습니까"라며 자신이 책임지겠다고 말했다.

결국 코치들의 티칭 때문에 야구 협회에서 신고를 당했지만 백승수는 자신의 뜻을 굽히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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