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0.01.12 08:24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간택’ 진세연이 ‘죽은 쌍둥이 언니’로 위장한 채 김민규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1일 방송된 TV CHOSUN 특별기획 드라마 ‘간택-여인들의 전쟁’(이하 ‘간택’) 7회는 시청률 3.4%(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 최고 시청률은 4.2%(닐슨 코리아 수도권 기준)까지 치솟았다. 진세연이 의금부로 압송된 동료 이시언을 구해내기 위해 김민규를 찾아가 ‘죽은 왕비’라고 거짓 정체를 고한 뒤 석고대죄하는 순간이 펼쳐져 안방극장을 들끓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은보(진세연 분)는 가까스로 ‘재간택 6인의 반열’에 오른 후 두 번째 경합 전 잠시 휴가를 받아 ‘부용객주’ 동업자 왈(이시언)을 찾아 나섰다. 그러나 왈은 근래에 머물던 이재화(도상우) 집에서도 볼 수 없었고, 평소 자주 찾아가던 기루에서조차 종적이 묘연했다. 강은보는 이상한 느낌에 사로잡혔지만 10년을 그렸던 어머니 한씨(이칸희)와 재회하자 ‘반드시 왕비가 되어야 한다’고 다짐했고 결의를 품은 채 ‘두 번째 간택 관문’에 나섰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서든 강은보를 떨어트리려는 안동 김씨 가문 대비(조은숙)의 계략으로 급작스럽게 ‘재간택 심사 주제’가 바뀌어버렸고, 강은보는 ‘아픈 대비를 위한 떡, 꽃, 약을 준비하라’는 관문 중 ‘떡을 준비하라’는 과제에 맞닥트렸다. 게다가 강은보는 간택 규수들 중에서 가장 요리에 능한 예실(조미녀)과 경쟁하게 됐던 것. 심지어 예실이 좋은 요리 재료는 모조리 선점한 탓에 강은보는 보잘것없는 재료로 겨우 ‘오미자 물을 우려낸 떡수단’을 완성, 떨어질 것이라고 생각해 절망했다.
하지만 살해 위협을 당하면서도 다시 궁에 돌아와 온갖 지혜를 발휘하는 강은보의 간절함에 반한 예실이 스스로의 요리에 소금을 쏟아 넣었고 덕분에 강은보는 가까스로 ‘통’을 받게 됐다. 강은보는 ‘간택’의 마지막 관문 ‘삼간택’에 이름을 올린 후 궁을 빠져나왔고 예실과 애틋하게 헤어지며 뭉클한 이별 포옹을 나눴다. 그런데 눈물을 글썽였던 것도 잠시, 강은보가 길에서 군사들에게 붙들려 끌려가는 왈을 목격하게 된 것. 깜짝 놀란 강은보는 자신에게 호적을 빌려준 양아버지 홍기호(이윤건)를 찾아가 자초지종을 물었고, 왈이 ‘왕비를 죽인 자’라는 누명을 쓰고 왕 이경(김민규)의 손에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다는 사실을 듣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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