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7.07 10:32 / 기사수정 2010.07.07 10:38

[엑스포츠뉴스=남지현 기자] 당구선수 김경률과 마술사 최현우가 당구멀티숍 <빌스테이션>의 광고 모델로 발탁돼 7월 5일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지면 촬영을 가졌다.
김경률과 최현우는 아마추어답지 않은 포즈를 선보여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서로 역할을 바꿔 김경률이 마술을 선보이고, 최현우는 마치 프로 선수같은 포즈와 당구 실력을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촬영을 마친 김경률은 "당구라는 스포츠가 최근까지도 여성들에게는 거리가 멀고, 또 조금은 어두운 이미지였던 것이 사실이다. <빌스테이션>을 통해 당구가 밝고 좋은 이미지로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빌스테이션>이 그 역할을 해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최현우 역시 "평소 당구를 좋아해 자주 당구를 치지만 당구장의 분위기 때문에 기분이 깨진 적도 많다. 고급 복합 당구문화 공간을 표방한 <빌스테이션>이 깔끔한 분위기로 당구를 즐길 수 있는 장소인 것 같아 나부터 빨리 가보고 싶다"며 "앞으로 당구 마술도 개발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경률은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당구 대표팀 선수로 현재 태릉선수촌에서 훈련이 한창이다. 그는 세계당구연맹(UMB)과 유럽당구연맹(CEB)에서 주최해 오는 7월 15일 포르투갈 마토지뉴스(MATOSINHOS)에서 열리는 'UMB/CEB 월드컵 3쿠션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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