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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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예빈, '보잉보잉' 복귀 "올 한해 쌓인 스트레스 날렸으면"

기사입력 2019.12.24 09:02 / 기사수정 2019.12.24 09:0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강예빈이 24일 크리스마스 이브 특별 공연부터 연극 '보잉보잉'에 복귀한다.

강예빈은 지난해 12월부터 2019년 5월까지 총 6개월 공연을 마친 뒤 영화 및 해외 활동 스케줄로 바쁜 나날을 보냈다. 하지만 제작사 극단두레의 요청으로 연극 무대로 돌아오며 의리를 과시했다.

강예빈은 섹시한 스튜어디스 이수 역을 맡아 코믹연기를 능청 스럽게 선보이는 등 색다른 매력을 발산한다.

대학로 무대로 돌아온 강예빈은 "‘보잉보잉'은 제가 정말 사랑하는 연극이다. 대중에 대한 공포감을 없애준 작품이고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이 매일매일 행복했다. '보잉보잉'을 보면서 올 한해 쌓인 스트레스를 날렸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보잉보잉'은 바람둥이 주인공 조성기가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미모의 스튜어디스 이수, 지수, 혜수와 아슬아슬한 삼각 애정행각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스위스 작가 마르크 카몰레티(1923~2003)의 동명 원작을 손남목 연출가가 번안·각색했다.

대학로에서 2001년 처음 시작돼 18년간 사랑받았다. 430만명의 관객을 모았다. 그동안 배우 안재홍, 김선호, 허정민, 안세하,최영완 등이 보잉보잉을 거쳐갔다. '순풍산부인과' 미달이로 알려진 배우 김성은, 영화 '데자뷰'의 정은성, 대학로의 인기 배우 이정환, 이종구,여신우 등과 함께 출연한다.

대학로 두레홀 오픈런 으로 공연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원패스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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