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10 15:06

(이스포츠 제도 개선 토론회를 진행한 이동섭 의원)
이동섭 의원실의 이스포츠 제도 개선 토론회 총평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국회에서는 이스포츠 제도 개선 토론회가 진행됐다.
이 토론회는 ‘e스포츠 표준계약서법’을 발의한 이동섭 의원과 카나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전면에 나섰던 하태경 의원, 한국e스포츠협회가 공동주최해서 진행했으며, 지난 오후 3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1부에서 라이엇게임즈코리아(라코) 박준규 대표가 ‘카나비 선수 계약 및 권익보호 차원의 후속 조치 경과’를, 한국 e스포츠협회(케스파) 김철학 사무총장이 ‘협회 향후 제도 개선 방향’을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2부에서는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패널 토론이 이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게임콘텐츠산업과 박승범 과장, 이동섭 의원실 이도경 비서관, 국민일보 윤민섭 기자, LAB파트너스 조영희 변호사,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김훈기 사무총장이 각각 토론자로 나선다. 한편 토론이 끝난 뒤에는 방청객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에 tvX에서는 이동섭 의원실에 이번 토론회에 대한 총평을 요청했다. 토론회에 참여한 이동섭 의원과 이도경 게임비서관은 “라이엇게임즈와 한국이스포츠협회에서 여러 가지 재발방지 대책을 내놓은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또한 우리 의원실에서 대표발의한 이스포츠 표준계약서법이 통과될 경우 그 내용을 우선적으로 따르겠다고 명확하게 의사를 표명한 것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어제 토론회에 대해 이스포츠 팬들의 분노가 계속되고 있다며 아쉬운 부분도 함께 지적했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