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12.03 16:29 / 기사수정 2019.12.03 16:35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인턴기자] 이세돌 9단이 마지막 대국 상대는 NHN이 자체 개발한 바둑 인공지능(AI) 'HanDol(한돌)'이다.
이세돌 9단은 18일, 19일, 21일에 걸려 총 세 차례 NHN의 바둑 인공지능 한돌과 '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 대국을 벌인다. 18일, 19일은 서울 양재 도곡타워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진행되고, 마지막 21일 대국은 이세돌 9단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에 있는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열릴 예정이다.
대국 방식은 각자 제한 시간 2시간, 초읽기 1분 3회이며, 대국은 3번기 치수고치기로 진행된다. 한국기원 바둑 용어 설명에 따르면, 치수고치기는 '두 대국자 사이의 기력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두는 바둑'으로, 대국 결과에 따라 정해진 규칙에 의해 치수를 조정하는 것이다.
치수는 실력의 차이를 나타내는 돌의 수다. 실력이 약한 쪽이 바둑을 두기 전에 미리 바둑판 위에 깔아놓는 돌의 수가 치수다. 이세돌은 2016년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와 대국할 때 치수 없이 호선(맞바둑)으로 대결해 1승 4패를 기록했다.
한돌과의 대결에서는 이세돌 9단이 흑을 잡아 두 점을 깔고 시작한다. 이는 한돌이 이세돌 9단보다 실력이 높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국에 들어가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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