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사람이 좋다' 에바 포비엘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는 영국 출신 방송인 에바 포비엘이 출연했다.
이날 에바 포비엘은 두 아들을 재운 뒤, 남편 이경구 씨와 조촐한 맥주 파티를 열었다. 그는 남편과 만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먼저 대시했다.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었다. 스노보드 같이 타자고 했는데 괜찮은 사람 같았다. 그렇게 전화번호를 받고 연락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락하고 지냈는데 남편이 안 넘어왔다. 여름에 다시 대시를 하고 그때부터 만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남편은 에바의 대시를 받기까지 6개월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그는 "한 두번 만났는데 너무 빠르고 강하게 들어오니까 너무 놀랐던 것 같다"고 말했으나 결국 연애로 연결돼 결혼까지 골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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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