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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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X박세완 '두 번은 없다', 일본·대만·동남아 선판매 "호응 뜨거워"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11.12 09:35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가 해외에 선판매됐다.

12일 MBC는 "드라마 ‘대장금’을 해외 99개국에 수출하며 세계의 한류 열풍을 선도한 MBC가 이번에는 색다른 가족극으로 다시 한번 한류 열풍에 불을 지핀다. 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MBC 주말드라마 ‘두 번은 없다’가 일본·대만·동남아 선 판매에 이어 미주지역 방송까지 한류 열풍을 이끈다"라고 밝혔다.

‘두 번은 없다’는 서울 한복판의 오래된 ‘낙원여인숙’에 모여든 투숙객들이 인생에 두 번은 없다를 외치며 실패와 상처를 딛고 재기를 꿈꾸는 유쾌, 상쾌, 통쾌한 사이다 도전기다.

더 이상 가족이 만능이 아닌 시대, 낙원여인숙 달방으로 중심으로 모여 또 다른 의미의 가족을 만들어가는 주인공 복막례(윤여정 분)와 금박하(박세완)를 비롯한 투숙객들의 이야기를 통해 사람 사는 따뜻함을 풀어낸다.

국내 시청자의 반응은 해외에도 전해졌다. 방송 전부터 일본지역 한류채널 NO.1 채널인 일본 KNTV, 대만 최대 OTT 사이트인 대만 아이치이(IQIYI, 台湾爱奇艺), 한류 콘텐츠 OTT 플랫폼 VIU에 선 판매다. 이어 현재도 판매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MBC 콘텐츠사업국 관계자에 따르면 “몇몇 스타에 의존하던 과거 한류와는 달리 지금은 K콘텐츠 전반에 대한 호응이 뜨거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드라마 역시 정통적으로 강세인 사극, 멜로는 물론, 최근에는 장르물과 가족극에까지 해외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두 번은 없다’는 달방이라는 독특한 배경과 혈연이 아닌 인연으로 맺은 가족이라는 설정이 해외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미 많은 해외 팬을 보유하고 있는 오지호, 예지원은 물론, 박세완과 곽동연이라는 매력적인 청춘스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 판매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언급했다.

드라마 ‘두 번은 없다’는 현재 대만 아이치이, 동남아 Oh!K 채널, OTT 플랫폼 VIU를 통해 동시 방영 중이다. 2020년 1월 일본 KNTV 방영을 앞두고 있다.

‘두 번은 없다’는 ‘백 년의 유산’, ‘전설의 마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의 구현숙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오자룡이 간다’, ‘소원을 말해봐’의 최원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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