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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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파타' 태진아가 전한 #김건모 결혼 #축의금 #아들 이루 [종합]

기사입력 2019.11.01 13:41 / 기사수정 2019.11.01 13:50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최파타' 태진아가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1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태진아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태진아의 출연에 "강남 씨 결혼할 때는 땅을 주신하고 했고, 김건모 씨의 결혼에는 소속사가 인정하기도 전에 인스타그램에 결혼 축가한다고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태진아는 "김건모 결혼식에 축의금을 많이 할 생각이다. 건모가 장가 가는데 뭐가 아깝겠나. '미우새' 때 건모가 결혼하기를 그렇게 바랐는데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 건모가 장가를 간다는 기사를 봤을 때 아들 이루가 장가가는 기분이었다. 이루한테도 빨리 장가 가라고 했다. 이루가 빨리 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또 태진아는 최근 강남-이상화 커플의 결혼식에서 주례를 했을 당시에 주례가 굉장히 길었었다는 이야기에 "길지 않았다. 주례가 2분 조금 넘었는데, 길다고 하더라"고 해명하기도 했다. 

그는 "제 주례의 팩트는 아들 셋, 딸 둘 낳고 잘 살라는 이야기였다. 져주면서 살고, 이상화를 중전마마 모시듯 하면 강남이 왕이 되는거라는 이야기를 했다. 또 시부모님께 아내가 먼저 잘 하기를 바라지 말고, 장인-장모님께 먼저 잘 하라는 말을 해줬다"고 했다. 그러자 이를 들은 청취자는 "이미 너무 길다"고 말해 태진아를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태진아는 아들 이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태진아는 배우로 활동 중인 이루에 대해 "연기는 제가 접해보지 않은 분야라 잘 모르겠다. 그런데 주변 사람에게 물어보면 '걱정하지 말라'고 '잘 한다'고 하더라. 배우 전광렬이 자기 이름을 걸고 칭찬하면서 걱정하지 말라더라. 배우 정혜선 선배님도 이루가 배우로서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감사한 마음"이라고 기분 좋은 마음을 전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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