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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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 개봉 첫 주말 112만 돌파, 박스오피스 1위 [무비:스코어]

기사입력 2019.10.28 07:29 / 기사수정 2019.10.28 07:40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영화 '82년생 김지영'(감독 김도영)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를 석권했다.

28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3일 개봉한 '82년생 김지영'은 25일부터 27일까지 82만9326명의 관객을 모아 누적 관객 수 112만480명을 기록, 주말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특히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당일 13만8761명, 개봉 2일째 14만2022명, 3일째 19만951명, 4일째 33만878명까지 연일 관객수가 상승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또한 27일에는 오후 3시 기준 100만(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5일째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알라딘'(개봉 6일째 100만 돌파, 최종 1255만 명 동원)과 '보헤미안 랩소디'(개봉 9일째 100만 돌파, 최종 994만 명 동원) 보다 빠른 흥행속도다.

'82년생 김지영'은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한편 17일 개봉한 '말레피센트2'는 주말 동안 32만5297명을 동원, 누적 관객 수 112만5713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에 자리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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