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6.07 12:48 / 기사수정 2010.06.07 12:48
[엑스포츠뉴스=전유제 기자] 보스턴 셀틱스가 LA 레이커스를 꺾고 파이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7일(한국시간) 미국 LA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파이널 2차전에서 32득점을 올린 레이 앨런의 활약으로 103-94로 승리했다.
1쿼터부터 보스턴의 집중력이 좋았다. 벤치 멤버인 라시드 윌러스의 연속 3점슛이 터지면서 29-21로 앞선 채 마무리 지었다. 2쿼터 시작하자마자 앨런이 5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멀리 도망갔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 론 아테스트, 데릭 피셔등의 미들 슛으로 따라붙었지만 54-48, 보스턴이 앞선 채로 전반을 마무리했다.
3쿼터에 들어서자 레이커스의 반격이 거셌다. 앤드류 바이넘과 가솔이 골밑을 장악하며 리바운드를 살렸고 피셔와 브라이언트는 계속해서 골을 성공 시키며 결국 72-72, 동점인 상황에서 마지막 4쿼터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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