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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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클럽' 홍윤화, 살치살 먹다 19금 드립 남발…홍신애 '당황'

기사입력 2019.10.24 14:42 / 기사수정 2019.10.24 14:44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개그우먼 홍윤화가 ‘고기클럽’에서 생생한 19금 육즙 드립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4일 공개되는 SBSFiL 웹예능 '고기클럽'에서는 살치살&꽃갈비 편이 꾸며져 홍윤화가 살치살의 식감과 깊은 풍미를 예찬하며 농도 짙은(?) 19금 애교를 선보였다. “살치는 야들야들~해야 생명이다”며 살치살의 탄력을 몸소 표현하는 홍윤화를 보며 요리연구가 홍신애는 “윤화 때문에 고기를 씹지도 못하고 그냥 삼킨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홍자매는 각자 선호하는 방식으로 살치살을 구워 보았다. 소금을 뿌려 굽는 걸 좋아하는 홍신애는 “레어로 익혀서 먹는걸 좋아한다. 큐브스테이크 느낌이 나도록 구웠고 참기름을 뿌려 고소한 맛을 살렸다”고 말했다. 한편 홍윤화는 “나는 ’소고기 회’라고 부르고 싶다. 살치가 약간 도톰해서 얇게 썰어준 다음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게 육즙을 가둬 구워 보았다”며 홍자매는 고기 잘굽는 DNA를 인증했다.

홍신애는 “분명 같은 고기인데, 신기하게 굽는 방법에 따라 맛이 다르다. 육즙을 가득 느끼고 싶다면 덩어리로 굽는 방법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홍윤화는 “얇게 썬 살치살은 명이나물에 싸먹어도 일품이다”며 평하며 갑자기 소고기의 식감을 혓바닥에 비유하며 “소고기와 나의 첫 키스(?)”라는 파격 시식평을 남겨 현장을 폭소케 했다. 홍신애 “우리는 계속 19금 콘셉트인 것이냐”며 당황했고, 홍윤화는 “우리는 여태 29금이였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고기클럽’은 국내 최초 육식권장 프로젝트로 출연자들이 처음부터 끝까지 고기에 집중하는 정통 육식 프로그램이다. 고기로 대동 단결된 홍자매의 끊임없는 먹팁이 가득한 ‘살치살&꽃갈비’편은 24일 오전 11시 SBS FiL (에스비에스 필) 유튜브 채널 ‘한뼘TV’를 통해 공개되고 네이버∙카카오∙ 곰TV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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