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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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정원' 오지은X정영주 마지막 발악...한지혜♥이상우 해피엔딩 이룰까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20 06:38 / 기사수정 2019.10.20 01:5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오지은과 정영주가 마지막 발악을 예고했다.

19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황금정원' 55, 56회에서는 사비나(오지은 분)와 신난숙(정영주)이 한기영(연제형)을 이용할 계획을 세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비나는 새 삶을 살겠다는 다짐대로 더는 신난숙에게 휘둘리지 않고 은동주(한지혜)가 가졌어야 하는 모든 것에 욕심내지 않았다. 신난숙이 은동주 아버지가 남긴 주식에 대해 말해도 개의치 않았다.

사비나는 이성욱(문지윤) 교통사고를 두고 은동주가 자수를 권유하자 정말 자수할 생각으로 경찰서로 가기까지 했다.

하지만 진남희(차화연)가 MS 연구재단 설립을 추진하면서 사비나는 다시 신난숙의 품으로 돌아갔다. 진남희가 사비나가 최준기(이태성) 곁에 있는 한 최준기에게 대표자리를 주지 않겠다면서 자신의 주식은 MS 연구재단 설립에 쓰겠다고 한 것. 

사비나는 은동주에게 뒤통수를 맞았다고 여겼다. 사비나는 은동주와 실랑이를 벌이다 유산까지 했고 결정적으로 진남희와 은동주가 다정한 모습을 본 뒤 돌변했다.

신난숙은 사비나에게 일단 재단 설립을 막아야 한다고 했다. 사비나는 신난숙에게 진남희 곁에서 은동주와 차필승(이상우)을 떼어낼 방법이 있는지 물었다. 신난숙은 마지막 카드로 한기영이 있다고 했다.



은동주와 차필승을 신뢰하는 진남희가 그들이 최대성(김유석)의 아들인 한기영의 존재를 알고도 말하지 않은 것을 알게 된다면 배신감을 느낄 것이기 때문. 신난숙은 어떻게 이 사실을 알게 하는지가 중요하다고 했다.

사비나는 퇴원하자마자 회사로 향해 진남희의 회장실을 찾았다. 진남희는 은동주, 차필승과 함께 MS환우 주주명부를 보고 있었다. 명부 안에 한기영도 있었다. 진남희는 한기영이 누구기에 많은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지 궁금해 했다.

사비나는 은동주와 차필승이 나간 뒤 진남희에게 한기영이 지난번에 집에 와서 행패를 부린 사람이라고 했다. 진남희도 그제야 한기영을 떠올렸다. 사비나는 진남희를 자료실로 데려가 주식양도 당시 찍은 사진을 통해 한기영의 존재를 알리려고 했다. 은동주가 달려가 진남희가 사진을 보지 못하도록 막아섰다.

26일 종영을 앞둔 가운데 은동주와 차필승이 신난숙과 사비나 모녀의 마지막 발악을 막고 응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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