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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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백일섭, 사미자 부부와 재회→박수지, 다이어트 중간 점검 [종합]

기사입력 2019.10.05 00:21 / 기사수정 2019.10.05 00:35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 류필립 누나 박수지가 다이어트 중간 점검에 나섰다. 

4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백일섭, 임하룡,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백일섭은 사미자-김관수 부부의 집을 찾았다. 특히 백일섭은 김관수와 40여년 만에 만나는 것이라고. 세 사람은 근황 토크를 나누기 시작했고, 이때 김관수는 동료 배우들의 안부를 물었다. 이에 백일섭은 박근형, 김용건과의 즉석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들은 서로에 대한 그리움을 전하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임하룡은 자신의 집으로 개그맨 동료 엄용수, 김현영, 김미화, 김학래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들은 식사를 하며 과거를 추억했다. 특히 임하룡은 김학래가 자신의 스승임을 밝히며 "'꽃잎'이라는 야간업소에서 배웠다"며 "MC가 김학래 씨였는데 나를 위해서 본인이 군대까지 갔다"고 털어놨다. 이후 이들은 추억의 댄스를 소환해 즉석 댄스 타임을 가지며 흥을 더했다.


이 가운데 류필립의 누나 박수지는 동생 부부와 함께 헬스장을 찾아 운동을 했다. 앞서 그는 가족 건강 검진에서 악성 고혈압, 난임 진단을 받고 다이어트를 결심한 것. 박수지는 "이제 두 달쯤 됐다. 아침, 저녁에 운동하고 자는 생활을 한다"고 전했다.

또한 박수지는 다이어트 시작 후 처음으로 체성분 측정을 했다. 결과는 115kg로 두 달 동안 약 19kg을 감량했다. 박수지는 "처음에 운동 시작하고 1-2주 만에 10kg을 감량했는데 이후 정체기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에 트레이너가 "왜 정체기가 왔다고 생각하냐"고 하자, 그는 "처음보다 운동이 힘들지 않았다"며 "운동을 안 하는 만큼 안 먹었다"고 털어놨다.

트레이너가 "정체기를 극복하려고 노력해봤냐"고 하자, 그는 "안 먹는 게 최선이라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이에 트레이너는 잘못된 생각이라며 쓴소리를 했고, 박수지는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운동이 끝난 후 집으로 돌아온 박수지는 강아지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이후 박수지는 다이어트 중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대해 "혼자 차에서 내리고, 엘리베이터 타고, 집으로 가는 순간이다"며 "집에 왔는데 '내가 혼자다'라는 생각이 들 때 가장 외로움을 느끼는 것 같다"고 심적 스트레스를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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