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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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엑시트' 팀, 오늘(4일) 영화 팬 만남…김지미 오픈토크 진행 [BIFF 2019]

기사입력 2019.10.04 07:00 / 기사수정 2019.10.04 01:37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개막식에 이어 영화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행사들을 통해 관객들과 가까이에서 만나는 시간을 가진다.

영화제 둘째 날인 4일에는 영화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GV), 무대인사, 오픈토크 등 본격적인 영화제 일정이 이어진다.

특히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는 그동안 해운대 해변에 세워졌던 비프빌리지의 무대가 영화의전당 광장으로 옮겨졌다. 여기에 남포동 비프광장 일대에서도 일부 행사를 진행한다.


이에 대해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앞서 "지역적으로 분산됐던 행사를 영화의전당으로 집약시키면서 향후 조성될 '월드시네마 랜드마크'와 '영화의전당' 광장을 연계해 센텀시티 시대를 새롭게 열고자 하는 뜻이 담겨있다"고 전한 바 있다.

오전에는 아시아의 재능 있는 신인감독을 발굴할 뉴커런츠 심사위원 기자회견이 열린다. 심사위원장인 마이크 피기스 감독을 포함해 예술감독 카를 오크,  배우 사말 예슬라모바,  리신제, 화인컷 서영주 대표도 참석해 올해 심사 계획을 전한다.

7월 개봉해 941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엑시트'의 주역 조정석과 임윤아, 이상근 감독은 이날 오후 1시 영화의전당 야외무대에서 '엑시트' 오픈토크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2시 30분에는 올해 첫 1626만 명의 관객을 모은 '극한직업'의 이병헌 감독, 류승룡, 이하늬, 진선규, 이동휘가 참여하는 오픈토크가 계속된다.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한국영화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김지미를 아시나요' 오픈토크도 볼거리다. 4일 오후 3시 30분 안성기를 시작으로 6일까지 전도연, 곽경택 감독, 정지우 감독이 김지미와 함께 한다.

'유열의 음악앨범' 정지우 감독의 GV 등 더욱 가까이에서 관객을 만나는 행사들도 CGV 센텀시티 등 각 극장에서 활발하게 펼쳐진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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