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07:19
연예

'슈돌' 윌벤져스, 정주리네 삼형제 만났다...건나블리 우애 넘친 '대릉원 나들이' [종합]

기사입력 2019.09.22 19:48 / 기사수정 2019.09.22 19: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윌벤져스가 정주리네 삼형제를 만났다.

22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홍경민-라라자매의 워터파크 나들이, 문희준-잼잼이의 장난감 도서관 방문기, 샘 해밍턴-윌벤져스의 유치원 오픈, 박주호-건나블리의 반려식물 찾기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홍경민은 라라자매를 데리고 워터파크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렀다. 휴게소에는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기구들이 많았다. 라원이는 휴게소의 매력에 푹 빠져 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라원이는 휴게소에서 미끄럼틀을 계속 타고 넓은 공간을 돌아다닌 탓에 지친 나머지 차 안에서 바로 잠들었다. 라원이는 막상 워터파크에 도착해서는 피곤해서 제대로 놀지 못했다.

라원이는 평소라면 좋아했을 물놀이에도 흥이 나지 않는 얼굴이었다. 라원이는 다행히 계란을 먹은 후 조금씩 살아나기 시작했다.

홍경민과 라라자매는 보리굴비 식당을 방문했다. 라원이는 녹차 물에 밥을 담가 보리굴비를 얹어서 먹으며 제대로 보리굴비 먹방을 선보였다.



문희준과 소율은 잼잼이와 댄스타임을 가졌다. 잼잼이는 문희준의 춤을 따라하면서 흥을 폭발시켰다. 소율은 콘서트를 앞둔 문희준을 위해 응원도구를 들고 나왔다. 잼잼이도 춤을 추다 말고 응원에 동참했다.

문희준과 잼잼이는 고장 난 비행기 장난감을 고치기 위해 장난감 도서관을 찾았다. 잼잼이는 비행기가 고쳐지는 동안 다른 친구에게 젤리를 나눠주며 같이 놀았다. 잼잼이는 비행기가 다시 살아난 것을 확인하고 고쳐준 할아버지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직접 돈을 건넸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식물원을 방문해 반려식물을 찾아보기로 했다. 나은이는 다육이를 가장 좋아한다면서 다육이 쪽으로 먼저 가봤다.

박주호는 건후가 식물원에 와서 별로 감흥을 느끼지 못하자 향기가 진한 꽃을 보여줬다. 건후는 꽃 향기에 텐션이 올라갔다. 꽃 향기로 충전이 완료된 건후는 물 웅덩이를 보고 장난치다가 신발이 젖게 되자 학다리 자세를 취하며 물을 빼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주호는 나은이의 키가 100cm가 넘은 것을 기념하기 위해 인형이 들어간 꽃다발을 선물했다. 나은이는 평소 갖고 싶었던 인형이 꽃다발 속에 있는 것을 보고 방긋 웃으며 "아빠 고마워"라고 말했다.

나은이는 건후를 위한 선물을 샀다. 건후가 마음에 들어 한 요강을 지금껏 모은 돈을 써서 직접 샀던 것. 건후는 나은이가 사준 요강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정주리와 삼형제를 만났다. 친화력 좋은 윌벤져스는 정주리네 삼형제에게 먼저 다가갔다.

샘 해밍턴은 삼형제 육아로 지친 정주리를 안타까워했다. 정주리는 준비 시간만 2시간이 걸렸다면서 머리를 감았지만 소용이 없다며 땀에 젖은 머리 상태를 보여줬다.

샘 해밍턴은 정주리를 위해 유치원을 열고 탬버린을 매달아 놓은 뒤 선생님이 필요하면 탬버린을 치라고 했다. 아이들은 탬버린 치는 것이 재밌어 계속 샘 해밍턴을 불러냈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위한 식사로 뷔페를 준비했다. 아이들은 필요한만큼 음식을 담아갔다. 정주리의 큰아들 도윤이는 동생 도원이를 잘 챙겼다.

정주리는 막내 모유수유를 한 뒤 뷔페에 합류했다. 윌리엄은 모유수유 얘기를 듣더니 자신도 먹고 싶다고 했다. 정주리는 집 냉장고에 많이 있다면서 한 10팩 정도 보내주겠다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대릉원 여행에 나섰다. 박주호는 대릉원의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싶어 했다. 가까스로 포토존을 찾은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줄이 길게 늘어선 것을 보고 놀랐다.

건후는 포토존 주변을 뛰어다니기 시작했다. 나은이가 건후를 따라다니며 사람들한테 "죄송합니다"라고 얘기했다. 건후는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때 건후만한 남자 아이가 나은이에게 다가왔다. 건후는 그렇게 뛰어다니다가 나은이가 다른 아이랑 있는 것을 보더니 바로 달려왔다. 질투가 났던 것. 나은이는 건후의 볼에 뽀뽀를 해주면서 흥분한 건후를 진정시켰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