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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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부산, 고양 상대로 선두 수성할까?

기사입력 2010.05.06 22:21 / 기사수정 2010.05.06 22:21

이동호 기자

-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전기 8R 관전 포인트

[엑스포포츠뉴스=이동호 기자]

대전한국수력원자력 VS 예산FC (대전한밭운동장, 5월 7일 금요일 19:00)

팀내 득점 1위 김영남이 결장하게 될 이번 경기에서 대전은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얼마나 조직력을 다져가느냐가 이번 라운드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다. 예산은 지난 라운드 휴식으로 체력을 충전 했으며 손제웅, 장혁진 콤비가 대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 줄지 주목된다.

울산현대미포조선 VS 목포시청 (울산종합운동장, 5월 7일 금요일 19:00)

지난 라운드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알렉스가 두 골을 넣었음에오 무승부에 그친 울산은 다시 한 번 이재민과 알렉스의 발 끝에 희망을 걸고 있다. 아직 까지 원정경기 승리가 없는 신생팀 목포는 특급 도우미 조건우와 총알탄 사나이 조우진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 VS 목포시청 (구덕종합운동장, 5월 7일 금요일 19:00)

부산과 고양의 선두권 다툼 빅매치다. 지난 라운드 경고 누적으로 결장한 팀 내 에이스 이용승이 복귀하는 부산은 홈 전승 행진을 이번에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원정 오는 고양은 한 경기만 이겨도 상위권으로 치고나갈 수 있기 때문에 부산을 상대로 쉰게 물러서지 않을 것이다.

수원시청 VS 충주험멜 (수원종합운동장, 5월 7일 금요일 19:00)

역대 전적에선 수원이 충주에 절대적으로 우세(10승 2무 2패)하나 현 리그 순위에선 수원이 13위, 충주가 7위에 위치해 있다. 수원에선 김한원과 박종찬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고, 충주는 정희진을 필두로한 공격진이 주춤하고 있는 수원을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천안시청 vs 안산할렐루야 (천안종합운동장, 5월 7일 금요일 19:00)

천안은 역시나 미드필더진의 장악력이 이번 라운드의 승패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안산은 지난 라운드서 수원을 잡았는데 박한웅과 전재희 조합의 활약 여부가 이 경기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다. 역대 전적에선 안산이 3승 1패로 앞서 있다.

인천코레일 vs 김해시청 (인천문학월드컵보조구장, 5월 8일 토요일 15:00) 

초반 리그 1위를 질주하다 2위로 내려 앉은 인천이 김해를 상대로 선두 탈환에 도전한다. 인천은 팀내 핵심 선수인 허신영과 김형운이 모두 출전할 수있지만, 김해는 핵심 공격수 추운기가 지난 라운드서 부상을 입어 이번 라운드 출장이 불확실 하며, 득점력 빈곤 현상에 시달리고 있다.

용인시청 VS 창원시청 (용인축구센터, 5월 8일 토요일 15:00)

용인은 신생팀이지만 파란을 일으키며 창단 첫 시즌 전기리그 우승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박성배와 추정현 처럼 신구 조화가 잘 이뤄진 용인은 다시 한 번 홈 승리를 노리고 있다. 지난 시즌 후기리그 우승팀 창원은 현재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는데 여섯 경기서 2실점 밖에 하지 않았지만, 4득점 밖에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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