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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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대표팀 오카다 감독, 월드컵 이후 지휘봉 놓는다

기사입력 2010.04.29 11:17 / 기사수정 2010.04.29 11:1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일본 대표팀의 오카다 감독이 월드컵 이후 지휘봉을 놓을 전망이다.

이전부터 남아공 월드컵 이후 국가대표는 물론 클럽팀의 감독직도 맡지 않고 은퇴를 결심했다고 하는 오카다 감독은 일본 축구협회가 자신의 후임 감독을 물색하고 있는 것에 대해 담담히 받아들이고 있다고 스포츠 호치가 보도했다.

'포스트 오카다'에 대해 오카다 감독은 "협회가 다음 감독 준비를 하는 것은 당연하다.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년 전, 남아공 월드컵을 마지막으로 모든 감독직에서 은퇴할 의사를 굳힌 오카다 감독은 JFA 하우스에서 스태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월드컵 이후 감독직을 이을 것인지에 대해 묻자 "그럴 일은 없다"는 말을 3번이나 반복하며 부정했다.

"지금은 눈 앞에 놓인 일에 최선을 다할 뿐이다. 월드컵 후라는 먼 일은 모른다"고 말한 오카다 감독에 대해 스포츠 호치는 전혀 현실성이 없는 월드컵 4강을 위해 다음달 21일부터 시작될 합숙에서 공격력을 가다듬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왼쪽에 나카무라 슌스케와, 혼다 케이스케 오른쪽에는 엔도 야스히토를 놓고 수비수 나카자와와 툴리오의 높이를 더한 세트 플레이가 일본의 최대 득점원인 상황에서 오카다 감독은 "새로운 세트 플레이도 연습하고 있다"고 보도한 스포츠 호치는 오카다 감독이 '지금'을 필사적으로 살고 있다고 전했다.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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