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9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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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경찰:KCSI' 천정명, 과학수사대 에이스 등극? 보고서 굴욕 '안녕'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9.03 06:40 / 기사수정 2019.09.03 00:51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천정명이 지난 보고서 굴욕을 딛고 칭찬을 받았다.

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도시경찰:KCSI'에서는 배우 천정명이 한층 성장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지난 방송에서 대형사고로 총출동을 겪은 후 오랜만에 여유로운 일과를 보내며 오후에 실기 실습을 하던 천정명은 곧 차량 내 절도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이날 천정명은 2반 최반장을 따라 나섰고, 꼼꼼한 FM스타일의 감식에 동참했다. 피해자의 진술로 조수석을 통한 침입이 유력한 가운데, 손잡이에서 총 7개의 지문을 체취했지만 상태가 좋지 못했다. 이후 파출소로 이동해 유전자 3종을 체취하며 총 10개의 증거를 수집한 후 돌아왔다.

다음날 거센 비가 내렸다. 출근한 천정명은 최반장님의 도움을 받아 완벽한 보고서를 작성했다. 아침 보고에서 천정명은 지난 보고에서 대장에게 폭풍 수정을 당했던 과거에 긴장했으나. 보고서를 잘썼다는 칭찬을 받았다. 또한 이날 출연진이 감식에 참여한 사건 중 2건이나 범인을 잡았다는 기쁜 소식이 들려왔다. 천정명은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기쁨과 평화도 잠시 거센 폭우 속에 빗물펌프장 수몰 사고가 발생했다. 한 명이 사망하고, 두 명이 실종된 대형사고였다. 버스를 타고 KCSI팀 전원이 사건 현장으로 출동했다.

이후 점심시간에는 변사 사고 신고까지 들어왔고, 천정명은 대장의 명령으로 2차 출동을 했다. 천정명은 늦은 시간 사무실로 돌아갔고, 대장은 천정명과 조재윤에게 수고했다고 격려하며 어깨를 두드리고 포옹했다. 사건 21시간 후 끝내 빗물사고의 실종자들은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유독 힘든 하루를 보낸 팀원들은 서로를 다독이며 위로했다.

'도시경찰:KCSI'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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