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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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신생팀 용인, 이번엔 리그 선두에 도전

기사입력 2010.04.27 08:28 / 기사수정 2010.04.27 08:28

이동호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전반기 6라운드가 전국 7개 구장에서 27일 열린다. 6라운드 프리뷰를 살펴보자.



예산FC VS 울산현대미포조선(예산공설운동장, 4월 27일 화요일 15:00)

예산은 리그에서 울산과 14번 만나 단 한번 밖에 이겨보지 못했다. 연패를 거듭하고 있는 홈팀 예산은 장혁진을 중심으로 한 미드필더진의 분전이 필요한 상황이다. 울산은 충주험멜에 일격을 당하고 나서휴식 라운드를 거쳐 승리를 노리고 있다.

강릉시청 VS 고양KB국민은행 (강릉종합운동장, 4월 27일 화요일 19:00)

리그 11위에 처져있는 강릉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고민기를 필두로 한 공격진이 살아 나야된다. 다른 팀들보다 한경기 덜 치른 채 4위에 올라있는 고양은 상위권 유지를 위해선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대전한국수력원자력 VS 충주험멜 (대전한밭운동장, 4월 27일 화요일 15:00)

대전은 FA컵 포함 2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여기엔 조주영을 중심으로 한 리그 최강의 미드필더진이 구축되어있기 때문이다. 원정팀 충주는 울산 원정에서 역전승 하며 상승세다. 충주가 울산전과 같이 선 수비 후 역습으로 재미를 볼 수 있을지가 주목 포인트.

인천코레일 VS 창원시청 (인천문학보조경기장, 4월 27일 화요일 15:00)

지난 라운드 무승부에도 인천은 아직 리그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이를 지키기 위해 사력을 다할 것이다. 창원은 경기력은 좋지만 골 결정력 부족으로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어 이번 라운드에서 만큼은 반전의 게기가 필요하다.
    
목포시청 vs 안산할렐루야 (목포축구센터, 4월 27일 화요일 19:00)

다섯 경기를 치렀지만 신생팀 목포는 아직 승리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홈경기에서 만큼은 이전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산은 지난 경기 패배로 분위기가 다소 침체되어 있지만 공겨수 전재희가 부상으로부터 복귀해 공격진의 날카로움을 더했다.

부산교통공사 vs 천안시청 (부산구덕운동장, 4월 27일 화요일 19:00)

부산은 3승 2패로 리그 3위에 위치해있다. 역시나 이용승을 중심으로 한 발 빠른 공격수들의 파상 공세가 승리의 열쇠가 될 것이다. 원정팀 천안은 2승 1무 2패로 딱 반타작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수원시청 VS 용인시청 (수원종합운동장, 4월 27일 화요일 19:00)

지난 라운드에서야 리그 첫 승리를 신고한 수원이 연속되는 홈 2연전에서 2연승에 성공 할 수 있을지 주목 된다. 용인시청은 신생팀에도 리그 2위에 올라있으며 전통 명가 수원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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