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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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출생의 비밀...전익령 "공정환 친동생 아니야"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29 09:50 / 기사수정 2019.08.29 09:22

이소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전익령이 신세경 출생의 비밀을 알아챘다.

28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입맞춤 이후 구해령(신세경 분)은 부쩍 외모를 꾸미고, 이림(차은우)은 자꾸 넋을 놓았다. 이 가운데 압록강에서 외국인(파비앙)이 발견되어 압송되었고, 소식을 들은 이진(박기웅)은 그를 보고자했다.

외국인은 대화가 통하지 않았고, 이송되던 중 포졸을 공격하고 도주했다. 이후 녹서당에 나타났으나 다시 도주한 외국인은 서성권(지건우)와 마주쳐 그의 입을 막았다. 서성권은 묵주를 보여주었고, 이후 그를 숨겨주었다. 함영군 이태(김민사)는 외국인을 숨겨주는 이들로 천주교인들을 의심하고 이들을 잡아들이라 명했다. 이를 받아적던 서성권은 불안해하고 민우원(이지훈)은 이를 알아차렸다.

외국인을 불러들인 것은 대비 임씨(김여진)였다. 모화(전익령)가 압록강으로 마중을 나갔으나 엇갈린 것. 이후 궐의 대대적인 수색에서 민우원은 서성권의 묵주를 몰래 빼앗아 손을 보이라는 포졸의 앞에서 뒷짐지고 버텼다. 대장은 민우원을 알아보고, 됐다며 물러났고 이후 서고를 둘러보겠다고 말했다. 서고에 숨어있던 외국인은 다행히 발각당하지 않았다.

이후 배가 고팠던 외국인은 다시 녹서당 부엌에서 떡을 훔쳐먹다 발견되었다. 외국인은 한국어를 할 수 있었다. 그는 이림이 내려준 밥을 먹으며 자신에 대해 몇 가지 털어놓았다. 청국에서 책을 파는 상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아내가 돈이 필요하다고 해서 한국에 온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양 김씨를 만나러왔다고 말했다. 더 추궁한 끝에 그가 만나려는 사람이 작가인 이림의 지인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반가워하는 이림과 허삼보를 보던 구해령은 몰래 이림을 불러냈다.

구해령은 외국인에 대한 의심스러운 점을 이림에게 알리며 조심하라고 말했다. 이후 구해령은 예문관으로 돌아가고 남아있던 서성권은 자신이 사책을 봐주겠다고 말했다. 구해령은 불안해하며 사책을 건넸다. 서성권은 구해령의 사책을 보고 놀랐다.

한편 이림은 늦은 밤 잠들지 못하고, 밖으로 나갔다 외국인이 연못 앞에 홀로 앉아있는 것을 발견했다. 외국인은 대화 끝에 “혹시 새벽이 오는 곳(서래원)을 아느냐”고 물었으나 곧 아무것도 아니라고 얼버무렸다.

이후, 구재경(공정환)을 찾아간 모화는 퇴근한 구해령과 마주쳐 초대를 받고 집 안으로 들어갔다. 구해령은 밖에서 신발을 보고 손님이 왔냐 묻는 구재경을 방 안으로 초대했고, 구재경은 모화를 보고 놀라 구해령에게 술을 가져오라며 내보냈다. 모화는 구해령이 과거 자신에게 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떠올리고 곧 구해령의 정체를 알아챘다. 구해령은 구재경의 친동생이 아니었다.

모화는 밖으로 나가 구해령을 그리운 듯 바라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아버지의 서고로 들어갔다 만난 어린 구해령은 잠든 아버지의 곁에서 자신에게 조용히 하라고 입술에 검지손가락을 가져다댄 후 장난스럽게 웃는 아이였다.

‘신입사관 구해령’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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