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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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현주엽, 장어회식 엔딩 '마카롱 파도타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26 06:50 / 기사수정 2019.08.25 22:3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현주엽이 장어회식을 하며 마카롱 파도타기를 선보였다.

25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현주엽과 LG 세이커스 선수들의 회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현주엽은 고려대와의 연습경기를 하느라 지쳤을 선수들을 위해 회식 메뉴로 장어를 선택했다. 현주엽은 선수들을 배려해 장어를 골랐다고 했지만 선수들은 사실 고기를 원했다.

현주엽은 얼마 전 장어를 먹었는데 또 새롭다면서 무서운 속도로 장어를 흡입했다. 현주엽의 먹성에 장어를 구워주던 직원의 손길이 빨라질 정도였다.

장어먹방을 선보이던 현주엽은 다른 테이블에 앉은 김동량과 눈이 마주치더니 "밥값도 못하는 게 밥은 제일 많이 먹네"라고 말했다. 김동량이 웨이트 중 부상을 당해 연습경기에 뛰지 못한 것을 언급한 것. 현주엽은 스튜디오에서 MC들의 비난이 쏟아지자 진땀을 흘렸다.

현주엽은 회식이 마무리될 때 쯤 김동량을 불러 밥값을 하라며 선수들에게 후식으로 마카롱을 하나씩 나눠주라고 했다.



현주엽은 김동량의 마카롱 배달이 끝나자 "병현이부터 파도 한 번 타"라고 마카롱 파도타기를 제안했다. 선수들은 난데없는 마카롱 파도타기에 당황하며 마카롱을 한입에 넣기 시작했다.

현주엽은 김시래를 마지막으로 마카롱 파도타기가 끝나자 만족스럽다는 듯 웃음을 터트렸다.

현주엽은 마카롱 파도타기에 대해 "저는 안 먹고 다 줬는데 재미라도 있어야 되지 않을까 싶었다. 다들 좋아하더라"고 말했다.

반면에 박병우, 김시래 등 선수들은 "경기장에서 팬들이 파도타기 하는 건 봤는데 마카롱 파도타기는 처음이다", "충격적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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