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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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키3 서든어택] 최강 8팀의 본격 승부 시작

기사입력 2010.04.20 18:24 / 기사수정 2010.04.20 18:2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최강 8팀이 4강 진출을 앞두고 본격적인 승부를 가린다.

오는 22일(목) 저녁 8시, Euro와 insane의 경기를 시작으로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의 본선 1주차인 8강 토너먼트 경기가 진행된다.

8주간의 치열한 대결을 뚫고 올라온 8팀 중 매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냈던 팀은 5관왕에 빛나는 e.sports-united(이하 esu) 정도이다. 이 외에, '4강 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매번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던 Ksp-gaming과 이번 챌린지 리그를 통해 올라온 Let'sBe 정도가 유명한 팀이라 할 수 있다. 다른 팀들은 초대 슈퍼리그 이후부터 천천히 이름을 알렸던 팀과 챌린지를 통해 핫 데뷔한 팀들이 대부분. 서로 대결 전적이 별로 없다는 점에서 이번 리그 결과 역시 쉽게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다.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토너먼트 1주차 1경기는 Euro(유로)와 insane(인세인)의 대결이다. 지난 2주차와 6주차 경기에서 sckteam과 Cpx.Razer를 가볍게 누르고 올라온 Euro는 3주차 esu에 6-8으로 안타깝게 패해 2승 1패라는 전적이 있으나 이번 리그 다득점 활약을 펼치면서 공격력 부분에서는 자신감이 있다. 게다가 상대는 챌린지를 통해 올라온 신예팀 insane이기에 자만하거나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방송경험이 많은 Euro가 유리할 것이라는 평이다.

2경기는 Alive.L(얼라이브엘)과 PokerFace(포커페이스)의 대결이다. 이번 리그 개막전에서 renovare에 8-1로 승리하고, 3주차 Apos에는 8-0으로 제압한 Alive.L은 제일 먼저 8강 토너먼트행을 결정지은 팀이다. 5주차 KSP-GAMiNG과의 대결은 6-8로 패하고 Euro와 동일한 전적(2승 1패)으로 올라온 팀이지만 안정적인 실력과 단단한 팀워크로 이번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반면, PokerFace는 챌린지 리그를 통해 올라온 팀으로 이번 리그 외에 방송경험이 전무하다. 과연, 이번 리그 강력한 우승후보와 Alive.L과 이름처럼 PokerFace의 실력을 갖고 있을지 기대되는 두 팀의 대결은 어떤 팀의 미소로 마무리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온게임넷 김중현 담당 PD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인 승부가 펼쳐지는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토너먼트가 시작된다"며 "명성과 실력 면에서 우월한 전통 강호 팀과 역대 슈퍼리그 사상 최고의 경쟁률을 뚫고 올라온 챌린지리그 우승팀들과의 맞대결이 결승 못지않게 치열할 것"이라고 밝혔다.

4강행 첫 번째 티켓이 결정되는 이번 '몽키3 서든어택 슈퍼리그' 8강 토너먼트 1주차는 오는 22일(목) 저녁 8시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성승헌 캐스터, 온상민 해설위원 진행으로 생중계된다.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라이프 채널 온게임넷과 온게임넷닷컴(www.ongamenet.com) 라이브TV를 통해서도 경기를 볼 수 있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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