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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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미더머니8' 펀치넬로, 연이은 가사 실수로 충격적 '패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17 07:25 / 기사수정 2019.08.17 01:23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쇼미더머니8'에서 펀치넬로가 연이은 가사 실수로 충격적 패배를 당했다.

16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8'에서는 1대 1 크루 배틀이 진행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1대 1 크루 배틀에서 펀치넬로와 머쉬베놈의 대결이 펼쳐졌다. 특히 펀치넬로는 평소 심사위원들의 많은 호평과 기대를 받아왔기에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내 대결이 시작됐고 펀치넬로가 자신감 넘치게 먼저 랩을 선보였지만 계속해서 가사를 실수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심사위원들도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했고, 머쉬베놈은 침착하게 랩을 선보였다.

결국 펀치넬로는 탈락했고 일명 '선비 스타일의 랩'을 선보인 머쉬베놈이 승리를 거머쥘 수 있었다. 심사위원들은 대결 이후에 "머쉬베놈이 의외의 것을 보여줄 것 같다. 훅에서 보여준 것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며 그를 칭찬했다.

반면 아쉽게 탈락한 펀치넬로에 대해서는 "진짜 실수만 안 했어도 됐을텐데 너무 안타깝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팔로알토는 "잘 하는데 틀려서 더 아쉽다"고 말했다.

탈락 후 펀치넬로는 개별 인터뷰에서 "다들 기대해주셨는데 그것만큼 못해서 자꾸 울분이 터진다"고 말했고 크러쉬는 "펀치넬로의 눈빛이 처음부터 조금 불안했다. 잘해야겠다는 부담감이 컸던 것 같다"고 말했다.

플로우식은 "펀치넬로가 떨어진 게 너무 슬펐다"고 말했고 테이크원은 "이변이라면 이변이다. 기대를 많이 받는 사람이니까 그게 독으로 작용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펀치넬로는 개별 인터뷰에서 계속 눈물을 보였고 "자꾸 울어서 죄송하다. 감사했고 마음이 아팠다. 기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심사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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