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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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리 "결혼 D-1…예비남편 최병길 PD, '훈남' 수식어 붙여달라" [엑's 현장]

기사입력 2019.08.13 17:50 / 기사수정 2019.08.13 16:2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서유리가 결혼을 하루 앞두고 깜짝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는 라이프타임 새 예능프로그램 '아이돌다방'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앤디, 유선호, MC서유리가 참석했다. 

'아이돌다방'은 MC 앤디와 유선호가 직접 게스트를 위한 음료를 준비, 바쁜 하루를 보낸 아이돌들에게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힐링을 선사하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제작발표회에 모습을 드러낸 서유리는 간단한 포토타임을 가졌다. 이어 마이크를 든 그는 "제가 내일(14일) 결혼을 한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유부녀 되기 전 마지막 기자님들을 뵙는 자리다"라며 "사진 예쁘게 찍어달라"고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이기도 했다.

그간 SNS를 통해 결혼을 앞둔 심경을 고백했던 서유리는 이날 결혼을 하루 앞두고 참석한 제작발표회에서 깜짝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손가락에 빛나는 결혼반지를 끼고 등장한 서유리는 "결혼 기사가 많이 나간다. 하지만 기사 제목에 '훈남'이 없더라"고 털어놓았다.

그는 "기사에 훈남이라고 나가게 해달라. 저희 신랑 소원이다"라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한편 서유리는 앞서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결혼 소식을 전하 바 있다. 당시 그는 "스몰 웨딩을 할까 하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 노 웨딩으로 가게 됐다. 혼인신고만 하기로 했다"라고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서유리의 예비 남편은 바로 최병길 PD였다. 최병길 PD는 드라마 '에덴의 동쪽', '앵그리맘', '미씽나인' 등을 연출했으며 2010년 애쉬번이라는 활동명으로 앨범을 발표하기도 했다. 지난 2월 MBC를 퇴사하고 스튜디오드래곤으로 이적했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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