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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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현진영X엑시 듀엣…팬→후배 가수로 '성덕' 등극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5 06:40 / 기사수정 2019.08.05 00: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현진영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4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사장님 여기 감성 가득이요 감성충전 주유소'의 정체가 현진영으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현진영은 '사장님 여기 감성 가득이요 감성충전 주유소'로 출연해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그러나 현진영은 '사장님 여기 감성 가득이요 감성충전 주유소'로 무대에 오른 앤씨아와 3라운드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획을 그은 힙합계 문익점이다"라며 소개했고, 김구라는 "엑시 양이 1라운드 때 현진영이라고 해서 들은 체 만 체 했다"라며 밝혔다.

이에 엑시는 "초등학교 때부터 선배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다. 기획사 오디션 볼 때도 선배님 노래로 본 적도 있다"라며 팬심을 드러냈고, 김성주는 "어떤 노래냐"라며 궁금해했다.

엑시는 '소리쳐 봐'를 언급했고, 김성주는 "두 분이 같이 한 번 해달라"라며 제안했다. 현진영은 흔쾌히 승낙했고, 엑시는 "진짜 영광이다"라며 '소리쳐 봐'를 열창했다. 엑시와 현진영은 무반주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또 김성주는 "내년이 현진영 씨 데뷔 30주년 되는 해다"라며 설명했고, 현진영은 "베스트앨범 준비하고 있다. 콘서트를 할 거다"라며 고백했다.

이어 현진영은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고, 열정적인 댄스와 유쾌한 에너지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후 현진영은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30년 넘은 노를 아직까지도 열광해주시고 함께 따라 해주시는 것에 대해서 현진영이라는 가수가 대중 앞에서 노래할 수 있는 바탕이 아닌가 싶다. 너무 감사드리고 좋은 음악 위해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현진영은 "편안한 동네 형으로 다가가다가 노래할 때는 갑자기 반전되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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