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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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 귀' 심영순, 직원들 위한 보양파티...현주엽 지옥훈련 종료 [종합]

기사입력 2019.08.04 18: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직원들을 위한 보양파티를 준비했다.

4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원희룡 지사의 한치 낚시, 심영순의 보양식 파티, 현주엽의 양구 지옥훈련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희룡 지사는 깁스 제거 후 두 달간의 휠체어 생활을 마무리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일정 담당 김비서는 원희룡 지사가 걸을 수 있게 된 만큼 여러 홍보 일정들을 준비해 왔다.

원희룡 지사는 한치 낚시 관광 홍보를 하기로 결정했다. 원희룡 지사와 두 비서는 주말 저녁 항구로 모여 한치 낚시에 도전했다.

책으로 미리 낚시를 공부해온 김비서가 한치 낚시 에이스로 등극했다. 원희룡 지사는 김비서가 한치를 잡는 동안 한 마리도 잡지 못해 안절부절못했다. 급기야 김비서와 자리를 바꾸기까지 했다.

원희룡 지사는 선장님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한치 한 마리를 잡는데 성공했다. 한치 낚시에는 소질이 없던 원희룡 지사가 한치 손질은 능숙하게 해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영순은 33명의 직원들을 위한 보양식 파티를 열고자 했다. 심영순은 오이무침, 돼지고기 편육, 곤드레 나물무침, 수박국수 등을 준비했다.

심영순은 수박국수를 먹은 뒤 테이블마다 돌아다니면서 직원들에게 한마디씩 했다. 직원들은 심영순이 오면 아무래도 눈치가 보여 잘 먹지 못했다.

심영순은 직원들에게 계속 "맛있지?"라고 물어보며 먹는 방법까지 직접 알려주고자 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갑 버튼이 연신 눌렸다.

심영순은 보양식에 이어 찜질방도 쏘겠다고 나섰다. 심영순과 직원들은 찜질방에 도착, 몸부터 풀었다. 심영순은 유연성을 뽐내며 직원들에게 스트레칭을 알려줬다.

심영순은 뜨거운 한증막만 골라 들어가며 투머치 토크로 직원들을 지치게 만들었다. 이에 장대표는 심영순을 안마의자에 앉혀두고 직원들과의 시간을 즐겼다.



현주엽은 강병현을 방으로 불러들여 앞으로 달라질 거라는 얘기를 해주며 건의사항을 말해 보라고 했다. 강병현은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원한다고 했다.

강병현에 이어 김시래가 현주엽 방으로 호출됐다. 마지막은 산악 구보 훈련에서 꼴등을 하며 현주엽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던 정희재였다.

정희재는 현주엽 방으로 가기 전 다른 선수들로부터 선수들의 입장을 대변해 달라는 얘기를 들었다. 정희재는 현주엽 앞에서 조심스럽게 훈련 중 휴식시간에 대해 말했다.

현주엽은 정희재에게 쉬게 해줄테니 그 얘기를 한 게 누군지 말하라고 했다. 정희재는 김동량을 지목하고 말았다. 현주엽은 다음날 진행된 훈련에서 약속대로 정희재에게는 다정한 말투로 얘기했다.
 
현주엽은 선수들의 수영장 재활훈련이 끝난 뒤 점심식사로 오골계 백숙을 먹었다. 현주엽은 오골계 백숙의 양이 적은 눈치였다.

이에 통역가 채성우에게 옆방에서 고기를 구워왔다. 현주엽은 흐름이 끊겼다고 얘기하면서도 고기를 다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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