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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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강하다"…'정법' 션X노우진X김동현X문성민, 부성애로 뭉쳤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8.04 06:55 / 기사수정 2019.08.04 01:28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가수 션, 개그맨 노우진, 이종격투기선수 김동현, 배구선수 문성민이 남다른 부성애를 자랑했다.

3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미얀마'에서는 션, 노우진, 김동현, 문성민이 가족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과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션, 노우진, 김동현, 문성민은 한 팀이 되어 육지 탐사를 시작했고, 네 사람 모두 아버지라는 공통점으로 의기투합했다. 이에 김동현은 "가족을 위해 먹을 걸 사냥한다는 마음으로 아빠의 힘을 보여드리겠다. 아무리 강한 UFC 챔피언이 있어도 가족을 지키려는 아빠는 못 이긴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또 션은 인터뷰를 통해 "아빠 정글에 갔다 오는데 다음에 같이 작은 도움과 사랑 전할 수 있는 시간 보내자. 아빠는 정글에 가서 열심히 달리고 오겠다"라며 아이들에게 영상 편지를 남겼고, 노우진은 "친구들에게 자랑할 수 있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라며 약속했다. 문성민은 "시호, 리호는 엄마 말 잘 들어라. 아빠가 선물을 사 올 테니까 파이팅"이라며 당부했고, 김동현은 "너랑 엄마는 아빠가 지킨다. 너는 건강하게 태어나기만 해라"라며 밝혔다.



이후 노우진은 파파야를 따기 위해 나무에 올라탔고, 파파야 따기에 성공하자 아이들을 떠올리며 기뻐했다. 문성민 역시 스파이크 기술을 이용해 배구볼로 열매를 땄다. 

특히 션, 노우진, 김동현, 문성민은 야생 닭을 발견했고, 션은 "무조건 잡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 같은 마음이었던 것 같다"라며 설명했다. 네 사람은 사냥 도중 불개미의 공격으로 인해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끝내 닭을 포획했다. 노우진은 "아빠의 승리다"라며 감격했고, 다른 멤버들 역시 노우진의 의견에 공감했다.

뿐만 아니라 홍석과 비엠은 오리를 잡아 생존지로 돌아왔고, 멤버들은 가위바위보 게임을 통해 팀 대결로 닭과 오리를 손질할 팀을 뽑기로 했다. 팀 대표로 나선 김동현이 패배했고, 김동현과 노우진은 힘겹게 닭과 오리를 손질했다. 김동현은 "집에 아기가 이틀 굶었다. 야생에서. 뭘 못하냐"라며 끝까지 마음을 다잡았고, 노우진은 "나는 약하지만 아빠는 강하다"라며 맞장구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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