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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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엑스원(X1)보다 바이나인이 더 응원받는 현실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7.20 17:51 / 기사수정 2019.07.20 18:13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프로듀스X101'이 엑스원(X1)이라는 그룹을 탄생시키고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그러나 이미 데뷔가 확정된 엑스원보다 최종 탈락한 9명을 응원하는 목소리가 더 높다.

19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 최종회에서는 데뷔 확정 멤버 11인이 공개됐다. 팬들의 공모로 선정된 11인의 데뷔 그룹 이름은 엑스원이었다. 엑스원은 11명의 소년들이 최고를 향한 미지의 여정을 시작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합산한 결과로 최종 선정된 데뷔 멤버는 센터 김요한을 비롯해 김우석, 한승우, 송형준, 조승연, 손동표, 이한결, 남도현, 차준호, 강민희, 그리고 X 이은상이었다.

최종 순위 발표식까지 오른 이진혁과 구정모, 금동현, 황윤성, 송유빈, 김민규, 이세진, 함원진, 토니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시며 다시 연습생 신분으로 돌아가게 됐다.

엑스원의 계약기간은 5년이다. 2년 반은 그룹 활동을, 나머지 기간은 솔로와 그룹 병행 활동이 가능하다.

엑스원으로 정식 데뷔를 하게 된 11인을 향해 축하가 쏟아지면서도 투표 결과를 향한 의혹도 함께 불거졌다. 한 번도 데뷔권에 들지 못했던 이한결과 강민희가 엑스원으로 최종 합류한 것과, 데뷔 안정권이라는 평가를 받던 김민규, 이진혁 등이 탈락한 것을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프로듀스X101' 방송이 끝난 직후부터 많은 팬들은 최종 탈락자 9명인 구정모, 금동현, 김민규, 송유빈, 이세진, 이진혁, 토니, 함원진, 황윤성으로 구성된 파생 그룹을 제안하고 있다.

'바이나인'이라는 구체적인 팀명까지 나온 상태로, 9명의 데뷔를 뜨겁게 응원하고 있다. 과연 팬들의 바람대로 9명이 파생 그룹을 만들어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Mnet, 엑스원SNS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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