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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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X오만석, 노민우 실체 접근...일촉즉발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7 06:55 / 기사수정 2019.07.17 01:14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과 오만석이 노민우의 실체에 다가갔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7, 28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과 도지한(오만석)이 장철(노민우)의 실체에 다가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과 도지한은 장철의 집에서 그간의 범행 장면이 자세하게 담겨 있는 일기장을 확보했다.
 
백범은 현장감식을 통해 효소 결핍성 희귀 유전 질환자들이 먹는 약통도 발견했다. 한수연(노수산나)은 앞서 장철이 어머니 약을 챙겨드린다고 했던 것을 알려줬다. 하지만 장철 어머니가 같이 살고 있다는 흔적은 없었다. 백범은 장철 혼자 살았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한수연은 국과수로 돌아와 장철 모자의 신발에 묻은 흙을 조사했다. 그 결과 장철 어머니의 신발에 묻은 흙을 통해 남해안, 갯벌이라는 단서가 나왔다.

도지한은 잠적 중인 장철을 쫓으면서 장철에 대해 알고 있는 이만수를 만났다. 이만수는 마약밀매 건으로 복역 중인 상황.

이만수는 모른다고 잡아떼다가 장철이 사람을 죽였다는 소식에 발끈하며 장철과 알고 지낸 사이임을 드러냈다. 도지한은 이만수를 통해 장철이 어린 시절 어머니의 학대를 당하며 자란 것을 알게 됐다. 또 장철이 갈대철(이도국)과도 은밀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알아챘다.



도지한이 장철을 쫓는 사이 백범은 국과수에서 박영수 뱀독사망 사건을 파헤쳤다. 백범은 유력 가해자인 까치살모사를 직접 보러 갔다. 살모사 독을 받아온 백범은 샐리(강승현)의 도움을 받아 테스트를 진행했다.

백범은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달라"라고 말했다. 장성주(고규필)는 "같은 까치 살모사 독인데 왜 다른 거죠?“라고 물었다. 백범은 뱀독이라고 해서 다 같은 뱀독은 아니라고 말해줬다.

백범이 박영수 사건이 사고사가 아니라 타살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찾은 가운데 한수연(노수산나)이 또 다른 사실을 가져왔다. 한수연은 장철 일기장에 쓰인 글씨를 보고 이상하다고 여겼다.

백범은 바로 도지한에게 연락해 박영수 사건의 타살 가능성을 전하며 장철에게 다른 인격이 있는 것 같다고 알렸다. 도지한은 장철의 인격 얘기는 듣지 못한 채 쓰러졌다. 장철이 도지한을 가격한 것. 장철은 도지한의 휴대폰을 들고는 백범에게 인사를 했다.

백범과 도지한이 장철의 실체에 다가가는 상황에서 장철이 존재감을 드러내며 일촉즉발의 긴장감이 조성됐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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