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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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석, '조선생존기' 강지환 빈자리 채울까…"결정無, 논의중" [종합]

기사입력 2019.07.15 11:50 / 기사수정 2019.07.15 11:4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서지석이 TV조선 '조선생존기' 강지환의 빈자리를 채울까.

서지석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5일 엑스포츠뉴스에 "서지석의 '조선생존기' 출연은 확정된 것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TV조선 관계자 역시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현재 대체배우를 논의 중이다. 결정 된 사람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강지환은 앞서 지난 9일 오후 10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자택에서 외주스태프인 여성 두 명을 성폭행, 성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이후 광주경찰서는 강지환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12일 수원지법 성남지원 한성진 영장전담판사는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강지환은 이 사건으로 인해 '조선생존기'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조선생존기'는 현재 강지환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면서 방송 및 촬영이 중단 된 상태. 20부작으로 기획됐으며, 현재 절반인 10회까지 방송된 상황이다.

이에 '조선생존기' 측은 대체 배우를 찾아나섰다. 서지석이 제안을 받고 논의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강지환의 빈자리를 채우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서지석은 지난 2001년 KBS 드라마시티 '사랑하라 희망없이'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열아홉 순정', '산부인과', '글로리아',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마녀의 성'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7년 종영한 '이름 없는 여자' 이후 작품 활동 휴식기를 갖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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