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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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락처 줄래?"…'호구의 연애' 김민규, 채지안에 심쿵 고백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5 07:00 / 기사수정 2019.07.15 01:19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호구의 연애' 김민규와 채지안이 진실게임부터 '나랑 같이 갈래'까지 함께했다.

14일 방송된 MBC '호구의 연애' 17회에서는 오승윤&윤선영 커플이 편집됐다.

이날 호구왕 커플의 진실게임에서 채지안&김민규는 서로를 향한 관심을 드러냈다. "누가 더 서로의 SNS를 몰래 봤을 것 같냐"라고 묻자 두 사람은 각자의 신발을 들었다. 김민규는 SNS로 개인 메시지를 보내려고 한 적도 있다고. 이에 대해 김민규는 "경주 때 선택하지 않았는데, 서운함과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서 보내려다 지웠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서로를 챙겼다. 김민규는 게임이 끝난 후 괜찮냐며 채지안을 먼저 챙겼고, 김민규가 구부정한 자세로 있자 채지안은 "허리 펴요"라고 말해주었다. 김민규는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데"라고 말하면서도 바로 허리를 펴기도.


채지안은 "방송 외에도 운 적 있냐"는 질문에 "네. 집에서 혼자 화도 나고 속상해서 울었다"라고 답했고, 김민규는 미안해했다. 마지막으로 김민규는 "연락처 줄래?"라고 다섯 글자로 마음을 표현했고, 채지안은 놀라며 "디엠 보낼게"라고 밝혔다.

이후 김민규, 채지안은 일대일 데이트에서 폐가 체험을 떠올리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또한 '나랑 같이 갈래'에서도 당연한 듯 서로를 택했다.

그런 가운데 김가영&허경환도 거의 '호구의 연애'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두 사람은 와인파티에 대한 진실을 밝히며 개인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는다고 했다. "또 밖에서 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허경환은 "와인 파티는 시간이 짧았다. 더 오래보고 싶다"라며 "느낌이 다르다. 설렘보다 심장이 뛰었다"라고 밝혔다.

공개연애에 대한 생각을 묻자 허경환은 "항상 여자 쪽이 불리해지는 것 같다. 근데 상대가 괜찮다면 나도 괜찮다"라고 밝혔다. 허경환은 "네가 싫다고 해도 난 이해할 수 있다"라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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