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류현진(32·LA 다저스)이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1일 발표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클레이튼 커쇼(LA 다저스), 잭 그레인키(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과 함께 내셔널리그 투수로 출격한다.
올 시즌 류현진은 16경기 등판해 9승 2패 평균자책점 1.83을 기록 중이다. 10승 문턱에서 고배를 마시고 있지만, 리그 평균자책점 1위를 달리며 고공행진 중이다. 두드러지는 성적으로 올스타전 선발 등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출전은 한국인 빅리거로서 박찬호(2001), 김병현(2002), 추신수(2018)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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