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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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쿼드] '옆구리 부상' SK 정영일 1군 말소, 재활 끝난 김주한 등록

기사입력 2019.06.27 18:01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SK 와이번스 정영일이 옆구리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SK는 2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9차전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SK는 투수 정영일과 내야수 나주환, 안상현의 1군 엔트리를 말소하고 투수 김주한과 내야수 최항, 최경모를 등록했다.

정영일은 옆구리 부상 탓에 전열에서 이탈했다. 전날부터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던 정영일은 휴식을 취하면 호전될 것으로 봤으나 내복근 미세 파열 진단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오른쪽 옆구리가 문제였고, 이번에는 왼쪽 옆구리에 탈이 났다.  재활에 3~4주가 예상된다.

SK로는 악재다. 염경엽 감독은 "정영일이 빠지는 것이 크다. 영일이가 있어야 과부하가 걸리지 않는데, 벤치 입장에서는 운영이 힘들 수밖에 없다. 다른 누군가가 메워줘야 할 것"이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현재 강지광도 어깨 통증으로 빠져있는 상황이라 정영일의 공백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한편 정영일이 내려간 자리에는 사이드암 김주한이 올라왔다. 김주한은 지난해 6월 팔꿈치인대접합수술을 받고 재활에 매진했다. 염경엽 감독은 "재활을 마치고 2군에서 연투까지 점검한 뒤 예정대로 올라왔다"고 설명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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