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9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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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힐튼, 한도 6억 카드 공개→"결혼 놓쳐" 고백까지(우리집에 왜왔니)[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4 06:55 / 기사수정 2019.06.24 00: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패리스 힐튼이 '우리집에 왜 왔니'에 떴다. 

23일 방송된 sky Drama-채널A '우리집에 왜 왔니'에서는 패리스 힐튼과이 만남이 공개됐다. 

이날 김희철, 김신영, 딘딘, 황보라, 모모랜드 낸시는 패리스 힐튼을 만나기 위해 그가 묵고 있는 호텔 스위트룸을 방문했다. 이들은 드레스코드를 '핑크'로 맞춰입고 선물을 주고받는 등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특히 패리스 힐튼은 멤버들이 건넨 귀가 움직이는 토끼 모자에 만족스러워 하는 소탈한 모습을 보였다. 또 자신의 가방을 공개해 선글라스, 휴대폰 케이스를 멤버들에게 착용하도록 허락해줬다. 

전복 등 고급 요리를 먹으며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이때 패리스 힐튼은 직접 준비한 티셔츠를 갖고와 멤버들에게 건네 훈훈함을 자아냈다. 멤버들의 요청에 카드도 꺼내 보였다. 월 사용한도가 6억 원이라는 VVIP 카드가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솔직한 대화도 오갔다. 패리스 힐튼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무엇이냐고 묻자 "제가 좋아하는 연예인이 누군지 물어보는 거다. 저는 할리우드에 살기 때문에 누군가의 이름을 말했다가 마주치게 되면 어색하다. 그런 질문을 들을 때마다 말하기 부끄럽다"며 "사실 부끄러움을 잘 탄다"고 말했다.

또 마지막 꿈에 대해서는 "정말 많은 것을 이뤘다"면서도 "놓친 게 있다면 내가 믿고 사랑하며 함께 가정을 만들 사람이다. 할리우드에 살면서 이건 정말 힘들다. 많은 남자가 믿음직스럽지 않거나 성실하지 않다"고 말했다. 패리스 힐튼을 표현해달라는 말엔 "반짝이는 천재다"고 답했다. 

이날 패리스 힐튼은 털털한 성격을 뽐내며 멤버들과 함께했다. 식사를 하며 "여러분, LA 오면 같이 놀자"고 말하기도. '할리우드 악동' 패리스 힐튼의 반전 면모가 눈길을 끌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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