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6.04 15:13 / 기사수정 2019.06.04 15:1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이수경이 연애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수경은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에코글로벌그룹 사옥에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6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왼손잡이 아내'와 함께한 그는 "시원섭섭하다. 보통은 끝나고 나서 느낌이 나는데, 끝난 것 같지 않다. 잠깐의 봄방학 같다. '진짜 끝난 것 같나?' 이런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수경은 '왼손잡이 아내'를 통해 배우 김진우, 진태현과 함께했다. 두 배우와의 호흡은 어땠을까. 그는 "연기 열정이 되게 많은 분들이다. 저 같은 경우는 행운이다. 연기 열정이 많은 분들과 하다 보니 배울 게 많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배우들이 어떻게 하는지를 많이 볼 수 있었다. 저는 마라토너보다 단거리 선수라고 생각하는데, 다른 분들이 집중력을 갖고 가는 걸 보면서 많이 배웠다.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배우 박시은과 결혼, 달달한 결혼생활을 이어오고 있고, 김진우는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다. 두 배우를 가까이서 보며 부럽진 않았을까.
이에 대해 이수경은 "사랑하면 좋은 거다. 자기 가정을 챙기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담담히 말한 후 "(진)태현 오빠가 저 결혼시키는 게 목표라고 게속 그런다. 근데 저는 막 하고 싶다고 해서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결혼해야지'라고 하면 당장 배우자가 나타나는 것도 아니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