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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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월클 손흥민 분석→눈물+탄탄한 기본기 [TV:프리뷰]

기사입력 2019.05.15 15:38 / 기사수정 2019.05.15 15:3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영재발굴단'에서 손흥민 선수를 분석한다.

15일 방송되는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축구선수 손흥민을 세계적인 선수로 만든 8할에 대해 알아본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공격수로 활약하며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 무려 두 골을 뽑아내 팀을 4강 진출로 이끈 주인공이자, 토트넘 팬클럽 회원들이 선정한 '올해의 선수', '올해 최고의 골' 주인공이다.

손흥민 선수가 다른 선수들보다 유난히 많은 한 가지는 무엇일까. 연봉, 인기가 아닌 바로 눈물이다. 지난 2011년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일본전과의 패배 후 눈물을 보인 손흥민은 이후 월드컵, 올림픽에서도 졌다 하면 눈물을 쏟아내 울보 손흥민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심지어 격려차 라커룸에 방문한 대통령에 기대어 또 한바탕 눈물을 쏟아냈다.

또한 손흥민의 눈물만큼 유명한 것이 바로 아버지에게 배운 기본기다. 손흥민은 일반적인 유소년팀 축구선수로 운동을 시작한 것이 아니었다. 손흥민의 아버지이자 프로축구 선수 출신 손웅정 감독에게 직접 축구를 배웠다. 그 과정에서 아버지가 가장 강조한 것이 바로 기본기라고 한다.

초등학교 1학년 축구를 시작해 경기에 나간 건 7년 후인 중학교 2학년이었다고 할 정도로 혹독한 기본기 훈련에 집중했다고 한다. 기본을 성실하게 지키는 노력과 열정 덕분에 손흥민은 2010년 독일의 분데스리가에 화려하게 데뷔할 수 있었고, 2015년에는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하여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축구선수로 성장하고 있다.

제작진은 "손흥민 선수를 더 깊이 연구한 결과, 다른 선수들에겐 없고 손흥민에겐 있는 결정적 한 가지가 있었다"고 밝혀 손흥민 선수의 또 다른 면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영재발굴단'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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