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18 07:30 / 기사수정 2010.01.18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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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에 걸쳐 수원에서 열린 '수원 월드 마스터스 2010'은 한국 유도에 있어 웃을 수 있는 계기가 된 대회였다.
연승 행진을 노리던 왕기춘이 2회전에서 탈락한 것이 큰 충격이기는 했지만 그 외 선수들은 대부분 좋은 성적을 거두며 올해 열릴 광저우 아시안 게임의 전망을 밝게 했다.
16일에는 방귀만이 왕기춘의 충격을 딛고 -73kg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인자 설움에서 벗어났다.
중량급에서의 분전은 더욱 빛났다. 남자 81kg급의 김재범은 프랑스의 악셀 클레르제에 지도 3개로 절반을 얻어내 우세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베이징 올림픽 은메달 이후 별다른 성과가 없었던 김재범에게는 광저우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자신감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됐다.
다만, 오노 타카시에게 복수를 다짐했던 이규원이 벽을 넘지 못하고 동메달에 머문 것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여자부의 황예슬은 그야말로 이번 대회의 신데렐라였다. 세계 랭킹 14위의 황예슬은 그동안 세계무대에서 돋보인 기억이 별로 없는 선수였다. 이번 대회에도 참가국 쿼터로 출전했던 그인지라 큰 기대를 하지 않았던 것도 사실. 그러나 황예슬은 차근차근 상대를 이겨나갔고, 결국 결승에서 세계 랭킹 7위의 쿠리하라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하는 대형 사고를 쳤다.
또한, 여자 -78kg급의 정경미와 +78kg의 김나영이 은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유도의 강세를 보여줬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2개를 따낸 대한민국은 일본에 이어 종합 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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