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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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던 패밀리' 류진, 백수 오해에 가내수공업 드라마 제작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5.02 09:49 / 기사수정 2019.05.02 09:50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모던 패밀리' 배우 류진이 가족과 함께 사극 '서동요'를 제작한다.

3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 류진 가족은 과거 류진·조현재·이보영 주연의 대하사극 '서동요'를 가내수공업으로 제작한다.

찬호는 그간 아빠 류진에 대해, 배우긴 하지만 계속 집에만 있기에 백수인 줄로만 알았다. 이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류진은 드라마 '서동요'의 대본으로 찬형·찬호 형제에게 연기 지도를 하며 실전 제작에 돌입했다.

류진이 총감독, 아내 이혜선이 선화공주, 찬형이 사택기루, 찬호가 서동 왕자 역을 맡아 진지하면서도 '빵'터지는 기묘한 드라마를 완성해낸 것이다. 특히 동네 놀이터에서 같은 반 친구들이 구경하는데도 감정 연기에 몰입한 찬형의 끼와, 멜로 연기 시범에 나선다면서 선화공주와 사심으로 키스하는 류진의 뽀뽀 장면이 출연자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제작진은 "배우의 피를 못 속이는 찬형·찬호 형제의 열연과, 선화공주의 나긋나긋한 대사를 '범죄도시'의 장첸(윤계상) 같은 북한 사투리로 승화시킨 '신스틸러' 이혜선 씨의 하드캐리, 연기 지도는 물론 영상 촬영부터 편집까지 도맡은 임유진(류진 본명) 총감독의 열정으로 첫 가족드라마 '서동요'가 완성됐다. 백수가 아닌 배우 겸 총감독 류진의 프로 정신에 찬형·찬호 형제와 아내 혜선 씨도 감동했다. 온가족이 똘똘 뭉친 '꿀잼' 드라마를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박원숙과 윤택의 케미가 폭발하는 '나는 남해인이다' 갯벌 체험기와 김지영 남성진 부부의 특별한 하루가 공개된다.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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