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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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윤정수·문서연, 핑크빛 분위기 기대 "알아보고 싶어"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8 06:45 / 기사수정 2019.04.17 23:0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원기준이 윤정수, 문서연의 만남을 주선했다. 윤정수와 문서연은 서로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핑크빛 분위기를 기대케 했다.

17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원기준은 홀로 차를 타고 이동하고 있었다. 원기준은 촬영 끝낸 뒤 아내 김선영에게 전화해 "형 만나러 간다"고 했다.

원기준은 김선영과 전화를 끊은 뒤 또 다른 여자와 전화를 했다. 여자는 원기준에게 "여보 어디야? 기다리고 있어 빨리와"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원기준이 달려가 만난 사람은 바로 문서연. 문서연은 원기준과 함께 드라마 속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었다. 문서연은 "연기에 대해 많이 물어볼 것도 있었고 조언도 듣고 싶어서 기준 오빠 만나자고 했다"고 인터뷰했다.

원기준은 "연기를 할 때 내가 너한테 해주고 싶었던 말은 네가 화내는 장면에서 화내기 전에 '나 화를 내야지'라고 마음이 앞선다"고 했다. 문서연은 "잘하고 싶다는 욕심 때문인 것 같다"고 했고, 원기준은 "잘하고 있다"고 다독였다.

원기준은 특히 문서연에게 "만나는 사람은 있냐"고 물었다. 문서연은 없다고 했고, 원기준은 "잘됐다. 나 오늘 사람들 만나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정말 친한 형 중에 김승수라고 있다"고 말했고, 문서연은 "나 그분 되게 좋아한다"고 팬심을 드러냈다.

원기준은 김승수에게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원기준은 김승수에게 "드라마에서 와이프로 나오는 여자애가 있는데 형 완전 팬이라고 한다"며 "형 조만간에 같이 밥이나 한 끼 하자"고 청했다. 문서연은 "승수 오빠 이따 오라고 하면 안되나?"라며 흑심을 드러냈다. 원기준은 "오늘 수가 오긴 올 거다"라며 또 다른 만남을 예고했다.



원기준은 이어 볼링장에 나타났다. 원기준이 만난 사람은 윤정수. 이어 가수 길건도 도착했다. 마지막으로 문서연이 나타났고, 윤정수는 문서연의 미모에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원기준은 "세 명이서 치는 것보다 네 명이서 치면 좋겠다 싶어서 불렀다"고 말했다. 

윤정수와 문서연이 한 팀, 원기준과 길건이 한 팀이 됐다. 윤정수가 앞서 나가며 윤정수, 문서연의 분위기가 좋아졌다. 특히 윤정수, 문서연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의 좋은 분위기는 볼링 후 식사 시간으로까지 이어졌다. 문서연은 윤정수의 손금을 봐주는 등 스킨십도 거리낌 없었다.

원기준은 문서연에게 "서연아. 내가 보니까 정수형이 참 괜찮은 사람인 것 같다"고 했고, 문서연은 "실제로 뵈니까 되게 괜찮은 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그렇지 않다"고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윤정수 "기준이가 저를 신경 써준 게 고맙다. 만약에 인연이 있다면 내가 잘 만들어 보겠다"고 인터뷰했다. 문서연은 "원기준 오빠가 그런 분위기 만들어준건지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 같아서 알아보고 싶다는 느낌이 들더라"고 말했다.

원기준은 스튜디오에서 김승수냐 윤정수냐에 대한 결말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원기준은 "승수 형은 잠깐 외국 나왔다. 들어오면 같이 밥 한번 먹기로 했고, 네 명이서 단체톡방을 만들었는데 정수 형이 따로 번호를 물어봤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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