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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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영·고윤성, 10개월 공개 연애 끝 '럽스타그램도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08 19:22 / 기사수정 2019.04.08 19:22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유소영과 프로골퍼 고윤성이 결별했다. 두 사람은 10개월간의 공개 연애를 끝내고 '럽스타그램'도 삭제했다.

8일 유소영, 고윤성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고윤성 소속사 YG스포츠 관계자는 이날 "고윤성과 유소영이 지난해 말 결별해 동료로 돌아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의 결별 사유 등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없었다.

유소영과 고윤성은 지난해 6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당시 지인 모임에서 만나 가까워졌으며, 2개월째 교제 중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교제 소식은 많은 화제를 불러모았다. 두 사람이 6살 연상 연하 커플이엇을 뿐만 아니라, 유소영이 과거 손흥민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이다.

유소영은 특히 고윤성과 교제 중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에 출연, 과거 열애설에 휩싸였던 축구선수 손흥민을 언급했다. 손흥민과 교제가 사실이었고, 자신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상세한 상황 설명으로 배려심 없는 행동을 보이기도 했다.


당시 발언이 문제 되자 유소영은 자신을 향한 악플에 괴로움을 토로, "제가 사랑하는 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이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혀달라. 부탁드린다"는 글을 게재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비난의 화살은 멈추지 않은 채 해당 글을 삭제하기에 이르렀다.

떠들썩하게 연애를 해왔던 유소영은 자신의 SNS에 고윤성과 찍었던 커플 사진을 모두 삭제하는 등 '럽스타그램' 흔적을 지운 상태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 연기자로 전향해 활동하고 있다. 고윤성은 2009년부터 프로 골퍼로 활동했고 최근에는 골프 해설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enter@xpo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DB, 고윤성, 유소영 SNS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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