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3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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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벤틀리, 주꾸미 먹물어택에 당황...박주호X건나블리 봄나들이 [종합]

기사입력 2019.04.07 19: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주호와 건나블리 남매가 봄나들이를 떠났다.

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설수대의 연기 도전기, 윌벤져스와 블락비 바스타즈의 만남, 박주호-건나블리의 봄나들이가 전파를 탔다.

이날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드라마 카메오에 캐스팅됐다는 소식을 알려줬다. 아이들은 지난번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카메오로 출연한 경험이 있었다.

이동국은 아이들에게 '태양의 후예', '미안하다 사랑한다' 등의 명장면을 연습시켜봤다. 이동국은 좀 더 전문적인 연기수업을 위해 민호를 섭외했다. 아이들은 일일 연기 선생님 민호와 시간을 보내며 연기연습을 했다.

이동국은 촬영 당일 드라마 '회사가기 싫어'의 담당 PD를 만났다. 아이들은 음료를 마시느라 PD에게는 관심이 없는 얼굴들이었다. 이동국은 아이들의 태도에 걱정이 한가득이었다.

마침내 촬영이 시작되고 몇 차례 NG가 났다. 지켜보던 이동국은 진땀을 흘리고 있었다. 설수대는 우여곡절 끝에 무사히 촬영을 마쳤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들을 만났다.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들은 연습실에서 연습을 하던 중이었다. 윌리엄은 수줍어 하며 삼촌들의 이름을 물어봤다. 피오는 윌리엄이 자신의 이름을 불러주는 것만으로 행복해 했다.

블락비 바스타즈 멤버들은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를 위해 식사를 대접하고자 했다. 벤틀리는 피오가 갑자기 재채기를 하자 인상을 찌푸리며 정색을 했다. 피오는 예상치 못한 벤틀리의 반응에 당황했다.

다행히 벤틀리는 금세 피오를 향해 미소를 지었다. 윌리엄은 재채기를 한 피오에게 "God bless you"라고 얘기해줬다. 피오는 윌리엄의 배려에 삼촌미소를 지었다.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는 수산물 시장으로 이동했다. 수산물 시장의 매력에 푹 빠진 벤틀리는 주꾸미를 보고 만지작거리며 신기해 했다. 윌리엄이 무서워하는 사이 벤틀리는 주꾸미를 상대로 촉감놀이를 즐기다 주꾸미의 먹물 어택을 당하고 말았다.

샘 해밍턴은 뒤늦게 먹물이 튄 벤틀리의 얼굴을 확인하고 닦아줬다. 벤틀리는 순간 놀라 울음을 터트렸다.



박주호는 아이들을 데리고 봄나들이에 나섰다. 건후는 우뚝 솟아 있는 소나무를 보고 연신 "우와"라고 감탄사를 연발했다.

박주호와 건나블리 남매 앞에 용 모양을 한 미끄럼틀 기구가 나타났다. 키즈카페에서 미끄럼틀을 경험한 건후는 미끄럼틀을 타고 싶어 했다. 박주호는 무섭지만 건후를 안고 함께 미끄럼틀을 탔다.

박주호와 건나블리는 미로 찾기 체험도 해 봤다. 박주호는 나은이가 뛰어가자 쫓아갔다가 건후를 잊고 말았다. 박주호와 나은이가 건후가 없어진 것을 알았을 때 건후는 혼자 미로 속에서도 덤덤하게 있었다.

건후는 무한 직진을 하다가 돌멩이를 주워 품에 꼭 안고는 나은이가 만들어준 클러치를 바닥에 떨어트렸다. 박주호와 나은이는 건후가 떨어트리고 간 클러치를 발견하고 건후와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했다.

건후는 쉴 새 없이 옹알이를 해 가며 걸어갔다. 박주호와 나은이는 건후의 옹알이 소리를 듣고 소리를 따라갔다. 씩씩하게 걷던 건후는 아빠와 누나를 만나자 설움이 폭발했는지 울먹였다. 나은이는 자신이 먼저 뛰어가서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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