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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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전현무·한혜진 잠정하차, 결별에도 평소와 비슷했다 [종합]

기사입력 2019.03.09 00:49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현무와 한혜진이 결별에도 평소와 비슷한 모습을 보였다.

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충재의 집 찾기, 윤균상의 싱글라이프 공개가 전파를 탔다.

이날 김충재는 작업실 근처에 집을 구하기 위해 공인중개사를 만났다. 공인중개사는 일단 김충재가 원하는 조건을 들어보기로 했다.

김충재는 월세는 60만 원 같은 50만 원이었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햇볕부터 시작해 사각형 모양, 층간소음, 난방, 단열, 결로 등 꼼꼼하게 체크하고자 했다.

공인중개사는 김충재를 데리고 사무실 건물의 옥탑방으로 갔다. 공실이 아니라 입주 시기를 맞춰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화장실이 집 밖에 있었고 가벽이라 여름이 걱정되는 집이었다.

김충재는 신축 오피스텔도 가봤다. 새 건물인 만큼 상태가 좋았으나 월세가 75만 원인 데다가 분위기가 김충재와는 어울리지 않았다.

공인중개사는 리모델링을 마친 공실 상태의 세 번째 집을 소개했다. 김충재가 좋아하는 사각구조의 집으로 보증금 천만 원에 월세가 40만 원으로 가격대도 좋았다.

김충재는 하루 종일 집을 둘러보고는 인터뷰를 통해 "내 집은 어디에 있나. 만감이 교차했다"고 전했다.



윤균상은 무지개 라이브 코너에 출연해 집사 라이프를 공개했다. 4마리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는 윤균상은 소리만으로도 고양이들을 구별할 수 있을 정도로 사랑이 많은 애묘인이었다.

윤균상은 직접 미용을 한 지 3년이 됐다고 털어놓으며 마침 털 깎을 때가 된 쿵이 미용에 나섰다. 그런데 다 깎지는 못했다. 윤균상은 멤버들이 다 깎지 못한 것을 두고 의아해 하자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렇다고 자세하게 설명을 해줬다.

윤균상은 고양이들 미용을 마치고 테이프와 청소기로 집안을 청소한 뒤 계단 운동을 했다. 이에 한혜진은 계단 오르기에 대해 무산소와 유산소 운동이 동시에 된다며 등산과 같은 효과를 준다고 했다.

외출에 나선 윤균상은 드라마 '역적'으로 인연을 맺은 이준혁, 심희섭을 만났다. 윤균상은 절친한 지인들을 만나 수다 본능을 폭발시켰다. 실제 3시간이나 수다를 떨었다고.

이준혁은 윤균상에게 자신들을 만나지 말고 여자친구를 좀 만나보라고 했다. 이에 제작진이 윤균상에게 이상형 질문을 던졌다. 윤균상은 잘 웃고 예의바르고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방송은 결별 소식을 전한 전현무와 한혜진의 마지막 출연 분으로 스튜디오 분량이 특히 눈길을 끌고 있었다. 두 사람은 결별 소식을 발표하지 않았다면 평소와 비슷한 모습이었다.

전현무는 한혜진이 윤균상의 키에 놀라워하자 "올려다보는 거 처음 아니냐"고 했다. 한혜진은 김충재에게 새 집에 들어가면 전현무에게 보증금을 해 달라고 하라는 식으로 김충재의 옆구리를 찔렀다.

다만 두 사람의 멘트에 대한 서로의 리액션 부분이 원샷으로는 잘 잡히지 않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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