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3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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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kg 감량' 류담, 이제는 개그맨 대신 배우…인생 2막 예고 [엑's 스타]

기사입력 2019.03.07 17:50 / 기사수정 2019.03.07 17:3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류담이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7일 류담의 소속사 sidusHQ 측은 공식보도자료를 통해, 류담의 달라진 모습이 담긴 프로필을 공개했다.

공개된 4컷의 사진은 그간 대중 앞에 보여줬던 류담의 모습과 다른 비주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존에 가지고 있던 유쾌한 이미지에 진중한 모습을 더해 극과 극의 매력을 발산했다.

류담은 안경을 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친근한 모습을 자랑하는 한편, 흑백사진을 통해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는 물론, 악한 포스까지 자아내고 있어 반전을 자아냈다.
                                                          
류담은 이번 프로필 촬영에 앞서 약 40kg 체중 감량을 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연기를 하면서 다양한 캐릭터를 하고 싶었는데 캐릭터가 한정적이었다"라며 다이어트 계기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03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류담은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본격적으로 자신의 개그감을 뽐냈다. 뿐만 아니라 2011년에는 SBS '정글의 법칙'에서도 꾸준히 모습을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런가하면 드라마 '장사의 신 - 객주 2015', '엽기적인 그녀', '돈꽃' 등 정극에 도전하며 개그맨과 또다른 면모를 보여줬다. 

또한 경쟁력 있는 배우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1월에는 sidusHQ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당시 sidusHQ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천부적인 예능감과 개성 있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류담 씨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하는 한편 그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예고했다.

무려 40kg까지 감량하며 배우에 한 발짝 더 다가간 류담. 이미 대중에게 웃음을 준 그는 이번 다이어트를 통해 반전의 모습을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앞으로 배우로서 그가 보여줄 인생 2막에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류담은 현재 차기작 선정에 고심 중이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sidusHQ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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